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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기 2편이네요!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으로, 디즈니 랜드에서 오후에 할 수 있는 일들이엇는데요~ 

중간중간 팝콘도 사먹을 수 잇고, 물도 사먹을수도 있고, 

음식점도 있지만, 레스토랑은 다시 입구쪽이나, 어드벤쳐 쪽으로 가야 있고 

그마저도 문닫았고 했었더랫죠..ㅠㅠ 정말 우울 

그래서 여기, 스타워즈쪽에 때마침 문을 열길래..

아침도 못먹은 배를 억지로 달래기 위해서 햄버거 세트를 거진 13000원씩을 주고 사먹었던것 같아요. 

진심 가.격.깡.패.....진짜 가격 진심 놀라워요. 

물도 한병에 거의 3~4000원씩정도였던것 같은데... 

물사먹긴 너무 아깝고 진짜 미칠뻔했어요. 물 필수템으로 당연히 들고가시겠지만

저희는 늦잠덕분에 그냥 헐레벌떡 바로 나왔습니다..ㅠㅠ헝.. 

여기서 모든것들을 끝마치고 나온뒤에, 

미로같은 곳으로 사람들이 미친듯이 들어가길래 

와... 여기 약간 메이즈러너야 뭐야 하면서 들어갔지만...

정말 그냥 공원처럼 되어있고 오르골같이 태엽을 와다다다다닥 감아주면 

간간히 공주님이 인사 하시고, 인어공주가 왕자님을 만나시고 이정도?

아...난 썩었나봅니다.ㅠㅠ 어린이들은 신나서 우와 우와 와우 외치면서 돌아다녔지만

저희는.. 돌아갈 수 없는 입구를 한탄하며... 경보 한판 해볼까? 이런느낌... 

그리고 나와서 토이스토리 관같은 곳으로 갔더니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잇길래 봤더니....이야정말 분장 열심히 하신, 사람들이

행렬맞춰서, 관객이랑 소통하면서 사진도 찍고 

낙하 하듯이 약한 자이로드롭 같은느낌? 그런걸 타는곳이 있는데..

거기서 이런 캐릭터들이 있떤데 사람들이 직접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는데 

솔직히 우와 대단하다 이런느낌이 들어야하지만.... 초현실주의에 물든건가요

저희는.. 와 이더운날..진심 고생일듯..땀나서 초록색 지워지면 어뜨케...이런느낌정도ㅠㅠ? 

솔져! 턴라이트, 포토 포즈! 를외치더니... 갑자기 이런 포즈들을 취합니다.

뒤돈분 말고 저쪾을 보고 있는분이 솔직히 아 사진은 안찍어도 되겠다 싶었지만

헤이 테이크포토! 포토타임포토타임을 외치길래.. 아 오케이;;;;; 이러면서

사진기로 찍으니 굿잡...ㅋㅋㅋㅋㅋ 하... 이렇게 제군에 동참하는건가요..ㅋㅋㅋ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저질체력 인증하며 이떄 한 4시간 걸었을떄일까요 너무 힘들다며....

네이버 블로그들을 보니까, 이아이스크림을 정말 많이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물은 돈아까워도 안사먹어도 이거는 거의 한화로 치면 하나당 5000원 하던것 같았는데, 

아 이거는 기념으로 사먹자며 사먹었지만... 저희는 미니랑, 이 뭔가

일본 어묵처럼생긴 두가지 맛을 골랐는데... 

미니...솔직히 좀최악; 진짜 느끼했어요... 

약간 억지 바닐라 딸기 맛이나면서 아무튼 너무 느끼했어요. 

오른쪽꺼는, 뭔가 새콤한 맛이었는데 이게 그나마 나아서 하.. ㅋㅋㅋㅋㅋ

이걸 먹고 돌아다녀도, 어드벤쳐는 롤러코스터 못타는 쫄보는...웁니다...

저떄문에 못탄 1인과 해가 져서, 퍼레이드를 꼭 보고 갈거라며 3시간이 남았는데 

쇼시간 1시간 멍떄리다가, 결국 쇼까지 보고 바로 퍼레이드 행렬로 향했어요. 

기다리기 진심 넘나 지루 ㅠㅠ 쇼 시간 잘맞춰서 돌아다니시는게 편해요! 그래도 3가지 다보고 오긴 했어요. 

퍼레이드 시작! 이떄 솔직히 정말 운 장난 아니었떤것 같아요. 

퍼레이드도 시작 5분전쯤 갔는데, 앞쪽으론 다 앉아있고 저희줄 부터 

서라고 했는데, 딱 서는 첫줄에 자리 잡아서 사진찍기도 너무 편했어요.

선 통제라던지, 사람 통로 뚤어두고 이런걸 직원들이 철저하게 관리했기때문에 

솔직히 조금은 편했던것 같아요. 

퍼레이드들이 너무 화려하고, 이떄는 겨울시즌이라서 

더더욱 불이랑, 또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라서 좀 더 화려했던것 같아요. 

몬스터주식회사부터, 진짜 많은것들이 나왔던것 같아요. 

역시 디즈니하면 미키마우스죠. 대망이라그런지 

제일 마지막에 빨간옷을 입고 위풍당당하게 나오던 모습이란 

몬스터주식회사 다음으로 제일 화려하게 뒤에 퍼레이드 차 달고 나왔던것 같은데요..놀랩

제일처음으로 반겨주던 이름까먹었떤 강아지 캐릭터

아직도...기억 1도 안나네ㅠㅠ... 그래서 아뭐야.. 설마 롯데월드보다 못한거 아냐?

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동심을 잃은걸까요... 아하 

라이트 매고 행열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힘들겠따.......오 이쁘긴하다 이런느낌?


퍼레이드 끝나면 사람들이 갑자기 따라가기 시작해요 

그래서, 오 뭐야 퍼레이드 따라가는거야 뭐야 했더니... 

삼십분 정도 남은 불꽃쇼 자리 잡기였던거였어요... 다끝나니 퍼레이드? ㅂㅇ...이런느낌 허헣

불꽃도 솔직히 얼떨결에 앞에서 3번째줄에 착석;

나중에 좀 보고 나갈 예정이었지만.. 뒤에는 이미 무수히 많은 줄로 앉아계신터라...

게다가사이드도 아니고 한중간 자리 잡은 우리는.. 꼼짝없이 다보기로 결정

아니 강제결정합니다..ㅠㅠ 불꽃 사진은 너무 많은데 

솔직히 실제로 눈으로 보면 우와.. 너무 이쁘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면 다같은 불꽃 사진일것만 같아서.. 조금만 올립니다.ㅠㅠㅠ

성 뒤로 불꽃과 성앞으로는, 디즈니 캐릭터들을 빛으로 비추어 줘요! 

사진 찍는 열정들이 너무 강렬해서... 다들 눈에 담는건지

카메라에 담는건지도 모르게 다들 셔터를 누르고 잇는것 같아서. 

조금만 찍고 그냥 눈으로 감상합니다. 카메라로 찍으려다 

더 보고 싶었던 부분들을 놓치기 쉽게되더라구요. 이걸 끝나면 

이제 모든관들은 문을닫아서, 화장실이 가고 싶었지만 다 막혀있고...ㅠㅠ 

입구쪽으로 나와서 화장실을 갈래도, 이미 자물쇠걸이행.. 

많은 인파와 휩쓸려 MTR 까지 와서 타느라 정말 부산행이었어요... 

기차가 긴편이지만 꽉 차서 서니베이까지 오고, 서니베이에서도 어느정도까지는 사람이 빠지지 않아서 

정말 끼어서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불꽃 다본 보람은 있었어요. 

나름, 그래도 사람한테 치이는거 극혐이라고 하시는분들은 일단 최대한 뒤로 빠지세요 ㅠㅠ 

사진..... 저희가 담는것 보다 망원경같은 렌즈에다 DSLR 들고 오신분들 보면... 

지더라구요 허허 ㅠㅠ... 


이상 징징거림만 많았던,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기였습니다! 

홍콩 가신다면, 시간적 여유가 잇으시다면 꼭한번 들려보세요

작지만 알차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