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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여행 사진들.
원래 루트는 태국 방콕으로 인 해서 파타야를 들러 캄보디아로 육로이동, 그러고 다낭으로 비행기였습니다.
짧은 여행이었고 호주 로드트립 후 휴식목적이었기 때문에 2주동안 푹 쉬는 루트 였었죠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이동중 ~.~
벌써 4번째 캄보디아였습니다.
저의 최애 여행 나라 중 하나죠..💗
하지만 이번에는 일행도 있었고, 이런 여행이 처음이라 조금은 편안하게 에어버스를 예약 후 2층 버스로 편앙하게 이동하였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림 도착하자 마자 들른 곳은 캄보디타 있는 내내 하루 한번은 꼭 들르는 퍼영!
진짜 맛있습니다... 강추코스...

내부도 동남아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고 음식도 맛있고 깔끔합니다. 호텔에서 이날은 푹 쉬다 1년전 들렀을때는 작게 하고 있던 서커스가 한국인 관광객도 다른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이제 직접 부지도 크게 가지고 서커스 공연을 한다고 하여 예매했습니다.

캄보디아의 매력은 툭툭이죠.
처음 씨엠립에 갔을때엔 리엘단위던 툭툭값이 어느샌가 1불이 되더니 요새는 2불 아니면 가지도 않는 툭툭장사... 속상해ㅠㅜ

캄보디아 서커스
강추 아니 2번 3번 강추합니다.
작은관에서 하기때문에 어디 앉아도 다 보이고 밖에서 음식을 사서 가서 안에서 먹으면서 관람도 가능합니다.

내용마다 그림도 그리고, 서커스를 마치고 나면 그림을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즉석에서 바로바로 그려내기때문에 항상 다른 그림이 메리트죠.
내용은 캄보디아의 평화로웠던 나날이 다른나라의 공습으로 부터 파괴가 되고 강제로 발전을 하지만 자신의 뜻을 지켜내며 자라날거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아크로바틱과 여러 구경요소들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죠 

앞서 말했던 그림을 그리는 장면입니다.
내용도 있고 관객 참여도도 높은 서커스라 남너녀노소 관람하기 좋은것 같아요.
서커스 구경을 끝나고 펍스트릿으로!

오랜만에 온 펍스트릿은 어느샌가 정말 분주해져있었습니다. 예전엔 템플 클럽과 안젤리나졸리가 왔다갔다던 바 그리고 몇몇 작은 곳들 뿐이었는데 어느샌가 엄청 발전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기쁘기도 하지만 괜시리 예전기억 그대로를 간직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생겼습니다.

일단 가격을 이야기 하자먄 펍스트릿에서 조금만 벗어나는 골목으로 가도 가격이 3분의 1로 줄어듭니다.. 펍스트릿은 사람들도 많기도 하고 관광객들이 많아 그런지 가격이 꽤 나갑니다.
하지만 퓨전음식이 잘되어있어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고, 맥주 프로모션들도 있어 맥주먹고 분위기 즐기기엔 좋습니다. ^.^

혹시 캄보디아 자유여행 중 서커스 티켓 등 궁금하시면 제가 이용한 현지 여행사 알려드릴게요~ 덕분에 똔레삽도 앙코르와트 집라인,그리고 서커스까지 저렴하게 다녀와서 뿌듯합니다 :)
또 가고 싶은 캄보디아네요. 매년 한번씩은 꼭 들르는거 같다는.... 이제 제 2의 내나라같은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이네요...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