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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미야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쥬ㅠㅠ
많은일이있었다죠....
다들 설날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저번 추석은 입덧때문에 불참으로 어쩌다보니 결혼하고 시댁방문이 처음인 명절이었어요
만삭이라고 오지마라고 하셨지만, 이번에도 안가면 정말 너무 못뵈는거 같아서 다녀왔어요!
이번 연휴는 앞으로 긴 연휴가 되서 좀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남편은 오히려 더더욱 고생을 했다죠.. 왔다리 갔다리! 오늘 7일! 드디어 막달검사를 하고 왔어요 34주 6일째에요 이날은 ㅎㅎ 이제 정말 5주정도 밖에 남지 않은 출산에 조금씩 무서워 오더라구요 ㅠ.ㅠ...긴장감 1000000000배
막달검사는 소변검사 - 피검사 - 엑스레이 - 태동검사 그리고 진료더라구요!
검사받기전 바로 화장실 다녀온 저라서..... 와 소변을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고생했어요 ㅠㅠ

이번에는 고수분이셨는지 한번에 피 뽑아주시고, 멍도 안들어서 대만족! ​
엑스레이는 찍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배를 좀 무거운걸로 가리고 찍더라구요~
제 흉부를 보는거니 그렇겠죠?
태동검사 ! 태동검사 하기 전에 애가 열심히 한 1시간을 놀던지라 걱정이 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세상에 안놀더라구요 ㅠㅠ
사탕을 먹고 해봐도 안놀다가 결국 막판에 움직여서 검사를 하고 왔어요~




더 잘보이는 귀사진이에요..ㅎㅎ 이번엔 정말 귀만 보고왔어요 ㅋㅋ
잘 자라고 있고 볼도 구경하고 !
몸무게도 아가 크기도 조금 작다곤 하던데..

오늘은 엎드려서 누워있는 아가.....
진짜 밀당 대박인것 같아요!
엄마도 "어휴 여시여시.. 어쩜 저렇게 밀당을 잘할꼬~" 하시더라구요
진짜 공감 ㅎㅎ 얼굴도 보여주지도 않고, 검사도 할때마다 애간장을 녹여요 정말
마우스 커서같은 곳이 누가봐도 귀고 위에보이는 하얀색이 머리카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세상에 머리카락도 자라고.. 진짜 사람이네 이제 싶었어요 ㅎㅎ
요즘 진짜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작게 낳아 크게 키우라고 하더라구요.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해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