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대한민국 방방곡곡
춘천 - 의암공원
미.야
2017. 12. 8. 20:14
유명하다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었다.
급히먹어서 그런가 사진은..845... 하하..
그렇게 지나가다가 그냥 지도만 보고 오 여기 뭐 있는데?
하고 우연으로 둘러보게 된 의암공원.
보다시피 크진 않지만 귀엽게 불빛들이 있다.
뭔가 잔인했다. 행복해보이는 불빛보다 싸우고 있던 불빛이 더 많았다.. 속상
불빛들이 정육점 마냥 붉어서 좀 그랬지만 레스토랑이라고 되어있긴 하더라. 앞에 등 단 저 나무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내 마음같이 나오진 못하나보다ㅠㅜ
라고 이야기 하니 그냥 웅 하면 기분 좋을거. 저거 사면 어쩌고 저쩌고 얼마나 비싸고 후.... 그런거 대답 원한거 아닌데여ㅡ.ㅡ
진짜 피아노 위에 있는 건가 싶어서 보니 읭?
스티로폼 같은곳에 그냥 꽃들만 잔뜩... 읭? 진짜 읭?
그래도 산책하기 좋았던 의암공원이다!
아참. 강원도 답게 진심 너무 추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