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직 나온 영화들이 많이 없어서 무료해 하던 도중에 애매하지만 시간이 남아서 보게됐던 기억의밤. 기대를 했다기 보다 그냥 광고가 계속 자주 나오다 보니 오 한번 봐볼까? 했던 것 같다. 한 가족이 새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그날 밤 형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다. 그 방에는 어느 공포스릴러 처럼 한 방이 있는데 가지 마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하지만 동생(강하늘)에겐 그 방에서 계속적인 소음이 들리고, 환청이 들린다. 형이 납치된 이후에는 그게 더욱 더 심해지는데 형이 괴한에게 납치되고 난 후, 19일정도가 지난 이후 멀쩡하게 돌아오지만 그 당시의 기억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선택적 기억삭제.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다. 하지만 형이 돌아 온 후 형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느낀 동생은 형의 뒤를 쫓..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에 이어, 나는 크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꼭 보자고 당부하던 남자친구덕분에 보게 되었다. 아무런 기대도 사전 정보도 없이 보게 됐던 꾼. 희대의 사기꾼인 장두칠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여기저기서는 아직 살아있다는 둥 여러가지 설이 나온다. 극중 지성역을 맡은 현빈은 사기꾼에게만 사기치는 특이한 사람인데, 장두칠로 인해 아빠가 죽었다며 꼭 장두칠을 잡아야한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장두칠을 봤다며. 장두칠을 자신이 잡기 위해 이리저리 쑤시고 다니다 검사인 유지태를 만나게 된다. 그러며 장두칠을 잡자고 사기꾼인 다른 멤버들과 팀플을 짜서 만들어가는 영화. 더 이야기 했다가는 100프로 스포이기때문에 자제ㅠㅠ.. 아무런 기대도 생각도 없이 가져간 나로서는 볼만했다. 혹..
사실 중간에 인천을 들렀지만 딱히 크게 한게 없어서 올릴만한 정보가 없다..ㅠㅠ 아인스월드를 가려고 했지만 격한실패로 바로 춘천으로 향했다. 진짜 이날은 눈뜨자 마자 밥먹고 차만 타고 달린 것 같다. 춘천을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 유명하다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었다. 급히먹어서 그런가 사진은..845... 하하.. 그렇게 지나가다가 그냥 지도만 보고 오 여기 뭐 있는데? 하고 우연으로 둘러보게 된 의암공원. 들어가자마자 정말 넓게 차 세울 수 잇도록 주차장이 완비되어있고 그 안으로는 11월 중순에는 불빛 축제라고 되어있지만 작게 안에 불들이 있었다. 이 축제는 올해 말까지 한다고했던것 같다. 공원 들어서서 멀리서 보이는 풍경. 보다시피 크진 않지만 귀엽게 불빛들이 있다. 더 가까이 가보니 큐피트 불빛 그..
부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향한 곳은 서산이었다. 서산에도 항이 있다고 해서, 낚시도 오랜만에 즐길겸 저녁은 매운탕이려나 기대 하고 갔지만 정말 항구였다. 국제 여객 터미널이 있던 그런 곳. 당황하며 서산 안쪽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다음날 검색해서 바로 가보았던 곳 진국집 네이버페이지에서도, 블로그에서도 맛있다고 찬양하던 글들을 많이 보고 바로 갔다. 와... 기다림 장난 아니었다. 진심으로 한 1시간 가량 밖에서 추위와 싸우며 기다렸었나? 쌍둥이 형제분께서 하셨었다. 문을 열려고 하면 밖에서 기다리세요만 한 6번째 들었고 밖에 기다리는 줄이 엄청나게 많아지자, 추우니 안에 우리 어머니 방으로 모신다고 하셨다. 아 그냥 방이겠구나 했는데 정말 어머님이 계신 방이었다. 신선한 경험이었다. 또한,..
부여에서 바로 연잎쌈밥을 먹고 향한 부소산성. 향우정 바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무료 이용 가능. 그 바로 뒤로 부소산성 가는 길이 있다. 부소 산성 이용료는 1인 2000원으로 정말 저렴하다. 그에 반해 안에 볼 수 있는 곳들은 정말 많으니, 아깝지 않게 방문해보길! 들어오자 마자 반겨주던 색색 곱던 단풍들. 정말 많았다. 파트너와 함께 우리는 왜 항상 자연을 보러 다니는가 싶다며 강제 피톤치드라고... 그런데 너무 여유로워 행복하다고 했다. 정말이었다. 정말 여유롭고,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에 날리는 낙엽소리 정말 모든것이 여유롭고 완벽했다. 쭉 걷다 보면, 있던 낙화암. 어릴 때 부터 줄곧 배워오던 삼천궁녀이야기. 그 낙화암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이 너무 슬프다. 꽃들이 떨어지는 돌. 말그대로..
너무 돌아보며 다닌 탓일까 아니면 정말 대동여지도를 그리겠단 욕심처럼 한곳 한곳 다다니고 싶었던 걸까. 여행 일주일을 보낼도록 경상도여서 그 다음부터는 강제로 대충대충 마냥 얼른 보고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킵할 수 없었던 곳 부여 사실 부여에 뭐 아는것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나에겐 무언가 옛이름을 간직하고 있거나, 옛것을 보존하고 있던 동네들은 정말 궁금하고 꼭 보고 싶었다. 그 중 하나였던 부여.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밤길을 달려 부여로 향했다. 부여에 다달아 오니 찻길조차 설레게 부여스러웠다. 읭 내가 가지고 있던 부여느낌이라는게 맞는 말이겠지? 아쉽게도, 부여도착했을때는 늦은 밤이어서, 잠을 청하고 일어나자마자 연잎쌈밥을 꼭 먹어 보겠노라 다짐하며 네이버검색! 향우정이 유명하다는 소리를 듣고..
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왔네요. 호주에서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을 가서 본 영화 '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 원작인 도서를 바탕으로, 1974년도에 이미 한번 나왔다고 하네요.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은, 정말 전세계를 사로잡은 걸작이었던 책이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 따르면, 세기의 추리가 다시 시작된다.!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탈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완벽한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서 남겨진 단서와 용의..
담양을 벗어나 전주로 향하는 길. 메타세콰이어가 유료로 바뀐 후, 사실 시간이 없기도 했고 담양 곳곳에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즐비했기 때문에 구지 들르지는 않았다. 국도를 타고 가겠다고 결정한건 정말 완벽한 선택이었다. 즐비한 나무길을 달릴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자연에게 선물받는 느낌? 전주하면 사실 한옥마을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결정한 코스는 한옥마을! 사실 한옥마을만 들르고 바로 이동하긴 했지만...T^T 전주쪽엔 숙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가격이 비싸서 무서웠다. ㅠㅠ...해가 지고 있는 한옥마을도 너무 이뻤다. 2주전 다녀왔던 교토가 떠올랐다. 다들 한국의 교토가 경주라고 하지만 뭔가 내 느낌엔 전주가 더 교토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한옥마을 근처에 운전이 정말 헬이었던것....후....
- Total
- Today
- Yesterday
- 이탈리아
- 해외여행
- 육아블로그
- 영화리뷰
- 전국일주
- 배낭여행
- 볼만한영화
- 국내일주
- 책
- 강원도여행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유럽여행
- 자유여행
- 육아일기
- 설이육아일기
- 김에이미여행일지
- 영화추천
- 사랑해우리딸
- 최신영화추천
- 세계여행
- 설이
- 이탈리아 여행
- 설이엄마
- 최신영화
- 국내여행
- 예비맘
- 독서리뷰
- 육아
- 독서
- 치앙마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