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친정으로 아가를 낳으러 갔었었는데요! 조리원 2주이용기를 드디어 올리게 됐네요 ㅠㅠ..

자연분만을 하고 밤에 입원을 해서, 거의 만으로 2일정도만에 조리원에 가게 됐어요.! 다시 사진을 보는데 생생하네요. 그때 그 느낌이 벌써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고 잊혀져 가긴 하지만 괴로웠다는 느낌은 확실하네요..ㅠㅠ 고생스러운 느낌이 떠올라요 후 ㅠㅠ 

저는 조리원 일반실을 사용했었어요. 누가 오는 것도 아니고 혼자 있는건데 차이는 방이 조금 커지는거, 그리고 쇼파하나가 들어가는거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일반실도 쾌적하고 그냥 깔끔해서 여기루 하기로 했었죠. 방안에는 젖병소독기, 유축기, 산소발생기, 그리고 공기청정기가 있었어요. 

조리원에서는 방안에서 수유를 할 것 같지도 않고 해서 일반실로하고 남는 금액으로 마사지받자라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슬프게도 개인적인 마음으로, 정관 아이앤젤 조리원의 마사지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시원하거나 부기가 빠지지도 않았고, 그냥 스톤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이 끝이었거든요. 

오히려 조리원 나와서 받는 산후마사지가 더 만족스럽고, 오히려 조리원에서 그리고, 지금 2배로 돈이 들어가고 있어요ㅠㅠ휴... 아무래도 개별차이는 있겠죠? 

2주간의 식사를 다 올리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간추렸어요..ㅎㅎ 

아침이 7시 30분쯤 오고, 9시쯤 오전간식으로 생과일 주스가 나와요. 그리고 12시쯤엔 점심, 3시에 점심간식, 5시에 저녁 그리고 7시쯤에 저녁간식으로 하루 식사가 마무리가 되요. 점심에는 빵이나 떡, 그리고 차, 음료, 요거트를 주더라구요. 저녁간식은 하루는 단호박죽, 하루는 다른종류의 죽이 돌아가며 나와요. 

저는 단호박죽이 맛있더라구요. 그 외의 죽은 안먹고 항상 반납했던 것 같아요. 아침저녁으로는 무조건 미역국이, 점심에는 다른 종류의 국이 하나 나와요. 그런데 미역국은 복불복마냥.. 엄청 맛있을때가 있고, 진짜 아닐때가 있긴했어요 ㅠㅠ 

저는 유선마사지는 만족하면서 3회에서 5회로 늘려받았어요. 젖몸살이 좀 심하게 와서 오한도 들고 바들바들 떨고 가슴아파서 잠도 못자고 그랬거든요 ㅠㅠ 마사지받고는 훨씬 나아졌었어요. 지금도 직수하고 있구요! 

처음 초유나오고 했던때에 신기해서 찍어뒀었는데요! 이때는 처음이라서 이게 노란건가? 원래 다이런거 아닌가? 싶었는데 지금이랑 비교해보니 확실히 초유가 노랗긴 하네요. 

정말 처음에는 양도 조금이라서 줘도 되나? 싶을정도였어요. 그래서 버릴까도 싶었는데 조금이라도 나오면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분유랑 섞여 먹여도 괜찮다고 초유는 꼭 먹이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그래도 2주동안 있으면서 너무 길다, 우울증 올 것 같았다 싶었는데 그래도 조리원에 있었으니 황달도, 선천성대사검사도 무난하게 넘어갔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집에서 현실육아중이지만, 조리원 내용을 되새겨보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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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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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임신 하셨을때 행복하셨고 힘들었지만 이쁜 아기와 만났고, 힘든 하루 하루지만 아이 얼굴 보면 피로가 다 풀릴거에요
    지금은 아가도 엄마도 세상에 적응할 때, 내 몸에 적응할 때.
    그러니 기운내요~ 그리고 엄마 체력 잘 챙기시고요. 그래야 마음도 건강해지고 아가에게도 웃어줄 수 있을거에요
  3. 햐!
    역시 새내기 엄마들의 애환을 고스란하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새 생명의 탄생과 함께 이런 엄마들의
    노력덕분에 아가들이 튼튼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는것 같기도 하구요..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4. 초유도 뽑아 아이 먹이고 예쁘게 잘 자랄 거 같아요. 아이 엄마가 되신 걸 축하드려요.
  5. 이 곳 산후조리원 이용하시는 분에게는 유용한 후기가 될것 같아요 ㅎㅎ 아기 낳으면 이곳저곳 안아픈곳이 없다고 하는데 몸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아가야 엄마가 되주세요!ㅎㅎㅎ
  6. 산후 조리 잘하시고 식사도 잘하시고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합니다...
  7. 아기들은 엄마의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말도 있던데
    엄마의 정성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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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로맨스

영화 2019.04.09 13:10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요즘 육아를 하다보니 책을 읽기가 좀 힘들긴 하네요 ㅠ.ㅠ.. 핑계일뿐이긴할지두염..하핳

아직 아가다 보니까 조금만 소리가 들려도 반응을 하게 되더라구요.~ 책에 집중할쯤 되면 움직이고 하다보니 그렇드라구요, 또 아가는 좀 소란스럽게 키워야한다는 걸 들었더니 소리가 나게 하게 되더라구요. 

티비를 보지도 않는데 틀어두게 되고 그러던 찰나에 넷플릭스를 언제부터 구독중인데 잘 보지 않고 있던게 생각이 났어요. 남편은 잘 보고 있으니 뭐 그럼 된거져 하핳... 

켜봤더니 넷플릭스 자체 영화에서 '어쩌다로맨스'라는 영화를 보게 됐어요. 한번씩 하이틴영화가 땡길때가 있잖아요? 

대부분 하이틴은 로맨틱코미디긴 하지만요.. ㅎㅎ 그냥 궁금했던 찰나에 보게 되었어요. 

발렌타인데이날만 영화관에서 상영했나봐요 ㅎㅎ 하긴 그때 보긴 좋을 영화에요! 

로맨틱 코미디를 극도로 싫어하고 믿지도 않는 여주가 소매치기를 잡으려다 벽에 부딪히고 난 후 깨보니 자신이 로맨틱코미디의 여자주인공이 되어있는 그런 내용이에요 !

어떤 느낌인지 감 오시죠?ㅎㅎ

요즘 아담드바인이 나오는 영화를 좀 자주보게 되는 것 같은데 신흥 로맨틱코미디 남주같은 역할이랄까요? 보다보면 엄청 매력이 있더라구요. 표정에도 되게 매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 

로맨틱 코미디를 믿지 않는 자신이 현실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남주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져야 한다고 믿는 여주. 

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되면 될수록 허함만 가득해져가는데요! 그러다가 자기가 사랑에 빠져야 할 사람이 아담드바인이라고 믿고 행동하기 시작하다 결국은 자기가 자기를 사랑해야하는구나를 깨닫는 여주에요. 

사실 내용은 스포일 수 있는데 이게 다긴하네요...하ㅏ... ㅠ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기엔 좋았어요. 지루하지도 않고 러닝타임이 길지도 않아서 그냥 예능하나 본다라느 느낌으로 보기 좋더라구요. 혹시나 이런느낌이 그리우시다면 한번 보기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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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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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피있는 노란옷 입은 저 분이 여주인가 보네요.
    복잡한 생각 없이 밝게 웃으며 이 로코 한편 때리고 싶네요.
  2. 유투브에서 소개영상만 몇번봤는데 제취향의 영화는 아니던데,,,
  3. 아이 보면서 웃을 수 있는 시간도 가지세요. 그리고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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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엄마가 가고 난 후 완전 독박육아에 시달리고 있어요 ㅠ.ㅠ 

남편은 일 다녀와서 함께한다고 하지만 그게 또 제마음 같지도 않고.. 목욕만 같이 하는 것 뿐이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괜히 남편이 있으면 별것 아닌 일에도 슬슬 화가 나더라구요.. 왜이런건지 ㅠㅠ 허허..

혼자있을때는 아가랑 잘 지내고 화도 안나고 그러는데 남편이 있고 하니 괜히 화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나쁜마음이겠죠? 

조리원에서는 항상 직접수유가 안되서 유축해서 가져다주고, 아니면 조리원에서 보충을 분유로 해줬어요. 집에오면 당연히 될거다 하길래 믿지도 않고 있었는데..

돌아와서는 정말 분유도 없고 젖병도 몇개 없고, 먹을 수 있는게 직접수유란걸 아가도 알게 되는건지 엄마도 도움을 엄청 주셔서 그런건지 직접수유에 성공하고 있어요! 하지만 왼쪽은 아가가 물기 힘든지 아직 성공이 아니라 보호기와 유축의 힘을 빌리곤 있지만 말이에요 ㅠ_ㅠ..!

요즘 걱정중 하나가 아가 열꽃이에요. 심각한건 아니지만 조금 덥다고 느끼면 올라갔다가 내려가곤 하는데, 몇일동안은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하고 있어요 ㅠㅠ , 또 조금 시원하게 해주려 하면 재채기를 자주하고 녹변을 봐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냥 엄청 시원하게도 못해주겠고 말이에요 ㅠ_ㅠ.. 어째야하는지 휴.. 

도움좀 주세욥 ㅠ_ㅠ !!! 

얼굴에 조금씩 좁쌀여드름처럼 조금조금씩 나와있는거 보세요 ㅠ.ㅠ 

저는 그와중에 얼굴괴고 자는 포즈가 너무 귀엽게 느껴져요 하하 진짜 고슴도치엄마 다됐져?ㅎㅎ

포즈보세요! 댑! 힙스터였나봐요..ㅎㅎ

엄마가 너무 안아주고 간 탓인지 잠들때까지 안아줘야 잘 자더라구요 ㅠ.ㅠ...

제 손목은 점점 유리손목이 되서 너덜너덜해지고 있어요..허허

게다가 꼬리뼈부터 척추 중간쪽까지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무통맞은 후유증인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ㅠㅠ휴..진짜루 이것저것 다하고 있는거같네요..ㅠㅠ 무통천국은 맛보지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나오면 수유하고, 아니면 그냥 분유먹여야지했는데.. 모유가 나오다 보니 괜히 욕심이 슬슬생기더라구요, 

6개월 생각하고 있는데 이때까진 완모 꼭 했음 좋겠어요! 

요즘 자는 포즈가 점점 더 다양해지네요...ㅋㅋ

포즈 하나하나 캐치하는 재미도 있어요. 요즈 아가 관찰도 관찰이지만, 애기 케어하고 집안일 몇개하면 이미 하루가 끝나있어요..........우울.......................ㅠㅠ 그래도 이렇게 엄마가 되고있나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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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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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육아의 고통이 그리 크다는 반증이겠지요.
    그래도 이쁜 아기 보면 힐링이 되지 않나요?
    ㄱ러면서 엄마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2. 약국에서 리도맥스를 사다가 아이보습제와 섞어 약간 중화시켜 발라주시면 하루만에도 좋아질거예요. 저희는 아이방에 보일러틀어놓고 공기청정과 가습이되는걸 넣고 돌리는데, 그래도 자라려고 하도낑낑되기도하고, 덥기도해서인지 오돌도돌했다좋아졌다를 계속반복하고있습니다ㅎ
  3. 아기가 바깥 세상 적응하려고 시차 적응중일거에요 모두 안아프고 깨끗하게 지내고 싶지만 조금만 참아요 아가도 엄마도
    자연스레 좋아질겁니다
  4.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저는 세명을 어떻게 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내가 존경스럽습니다.

    하나씩 배워나간다고 생각하면서 멋진 엄마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5. 독박 육아라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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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벌써 아가와 집으로 온지 2주가 흐르고 친정엄마도 돌아가셨네요.. 이제 정말 독박육아 시작이에요ㅠ.ㅠ

엄마는 분명 여행을 가신다고 가시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새벽에 몰래 혼자 눈물을 훔쳤어요. 아무래도 애를 낳고 그러면 눈물이 많아지기는 하나봐요. 주책바가지 아줌마가 되고 있어요 휴

벌써 아가가 태어난지 30일이 되어서 신생아 졸업해야한다고 하네요 하하 

사전적의미로 신생아는 생후 한달까지라고 하니 4주도 지났고 30일도 지난 완전한 신생아 졸업을 했어요! 

배냇저고리 마지막날이에요 ㅎ.ㅎ 

점점 배냇저고리 밖으로 손이 튀어나와서 얼굴을 할퀴게 될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결국 수트로 입히기로 하고 손싸개하는 영유아 같은 단계에 접어들었어요 

하루하루 얼굴은 바뀌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ㅎㅎ 뭔가 아가도 생활패턴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잡히는 느낌이에요.

수트 입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처음 수트 입은날 사진 찍었어요. 손싸개를 처음 베이비페어 가서 샀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기가 태어나 손싸개를 하고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책임감도 더 막중해지고 그러네요. 

그래도 이 작은손에 손싸개가 맞다니 너무 앙증맞드라구요..ㅎㅎ

요즘은 눈도 자주자주 떠요~ 눈뜨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고, 하지만 무얼 하며 놀아줘야 하는지 아직  초보엄마라 그런지 보이는지 안보이는지도 모르는 초점책을 펼쳐두고 노래도 틀어주고 이것저것 해보고만 있네요 

30일쯤 부터 터미타임이라 그래서 아가를 힘들지 않는 선에서 잠시 엎드리게 해서 목을 가눌 수 있도록 운동시키는 거라고 하는데 너무 빨리 하지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가는 터미타임이 아니어도 트름 시켜줄때나 안아줄때도 목을 이기려 들고, 발도 얼마나 힘을 주는지 너무 빨리 어린이가 될 것 같은 마음에 천천히 해주려 하고 있어요 하하 

마지막으로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뭔가 만족스러운듯한 표정이 엄청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 열심히 사진찍는 보람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주었음 하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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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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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생아 졸업을 축하 드려요......^.^
  2. 아가 건강해 졌네요... 이제 신생아가 아니라 아기네요. ㅋ
  3. 아고, 이뻐라....
    아기는 잘 때가제일 이쁘다고 하잖아요.ㅎㅎ
    배냇저고리 졸업 축하애요.
    그래도 지금이 제일 편한 시절인듯 합니다.ㅎㅎ
  4. 제 3호와 월령이 비슷하군요, 제3호가 2월23일생이죠
  5. 햐!
    요즘은 아가 보는 재미에 푹빠진것 같습니다.
    이때는 정말 하루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아가를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6. 아기 넘 예쁘네요.
    이제 신생아 졸업했군요.
    예쁘게 무럭무럭 잘 클 거여요.
  7. 아기가 너무 예뻐요~
    육아로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예쁜 아가 보시면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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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그에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저는 남들은 조리원에서 천국을 느기고 온다, 행복하다고 하는데 저는 한주는 아기가 황달입원에..

다른 한주는 선천성대사이상검사에서 이상반응이 떠서 재검사를 하느라 정신없는 한주였어요. 

그래서 진짜 어떻게 조리원 생활을 하고 나온건지도 모르겠네요 ㅠ_ㅠ 

분명 모유도 잘먹고 잘 싸고 잘잔다고 하는데 왜이렇게 아픈건지 내가 잘못낳아준건 아닌지 

진짜 이럴때는 제탓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애 낳기 전엔 애가 아픈걸 무슨 자기탓으로 돌리냐 했는데 그마음에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ㅠ_ㅠ.. 갈락토스 혈증이면 황달이 올수도 있고 우유를 못먹기 때문에 식이요법을 병행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걱정이 커갔어요ㅠ ㅠ

모유수유를 도전하러 갔을때에도 이렇게 건강하게 반겨주던 아가인데 왜 아프다고 하는거지?

진짜 내가 무언가 잘못한거는 아닌지 엄청 걱정이 되더라구요.. 정말 모든게 제탓인것만 같았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내 모유가 잘못된건 아닌가.. 혹시 임신중에 먹고싶은거 다 먹어서 아기가 아픈건 아닌가 엄청 걱정이 되더라구요 ㅠ_ㅠ 

또 소아과에서 발바닥을 2번정도 찌르고 검사지에 3개의 동그라미에 피를 뽑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엄마라고 괜찮아 괜찮아 말할때마다 울다가도 그치려는 아가를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소아과는 그래서 갈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려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검사 결과는 약 일주일 정도 뒤에 알 수 있다고 했어요.. 

혹시나 정말 갈락토스 혈증이 맞다면 소아과에서 상담하고 치료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경기도로 가야하고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멘붕이 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감사하게 소아과 원장님도 데스크에 계시던 분도 말해서 결과를 빨리 받아 볼 수 있게 처리해주셨어요! 다행히 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돌아왔더라구요 ㅠㅠ 

애기가 나올때 너무 힘들었거나 하면 이 수치가 잠시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검사 다 받고 나와서 씩씩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아가에요 ㅠㅠ 

하품하는 모습도 얼마나 귀여운지..ㅠㅠ!! 이제는 정말 아프지말고 속썩이지말고 건강하게만 자라주었음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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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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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너무 예쁜아기네요.
    건강하다니 너무 다행이구요.
    마음고생 심했으니 이제 안아프고 예쁘게 크겠지요.
  3. 다른블로그 보다가 전 이제 봤습니다 ㅎㅎㅎ
    늦었지만!
    순산 축하드립니다! ^^
    (저 아직 기억하시죠잉~? ㅎㅎㅎ)
  4. 아이고~ 애기 키우기가 참 힘든 부분이 많네요. 엄마 경험도 익숙치 않을 텐데 고생이십니다. 애기 저 한 주먹보다 작은 귀여운 애기가 ㅠㅠ
  5. 에고...이뻐라.ㅎㅎ
    축하드립니다.
  6. 그동안의 맘고생을 말끔히 씻었을 것 같아요
    귀여운 아가가
    앞으로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
  7. 앞으로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8. 아가도 강해요. 엄마랑 더 빨리 같이 있으려고 힘내고 있을거에요~ 엄마 마음 아프지만 금방 건강해져서 엄마 웃게 해줄거니까. 아가도 엄마도 힘내요 ^^
  9.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 보기 좋아요^^
  10. 아기가 정말 귀여워요!!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
  11. 갈락토스 혈증이 정상으로 돌아 와서 정말 다행이네요...
    우리아기 얼굴이 부모님 중 누구를 닮았는지는 몰라도
    천사의 얼굴 같이 보여요....~^.^~
  12. 어머 너무 귀여운 아기네요 ㅠㅠㅠㅠㅠ ♥_♥
    저도 태어날때 황달끼가 있어서 걱정하셨다고 했는데
    다행히 지금은 별탈없이 지내고 있어요 ! ㅎㅎ
    미야님의 천사님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13. 문제가 없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아이가 아프지 않고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14. 날씨가 너무 포근한 날씨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가네요~
  15. 아이쿠!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고 이쁜 아가가
    함께할수 있어 앞으로의 행복은 몇배가
    될것 같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16. 저는 큰애때, 대구에 제법 큰 산부인과에서 운영하는 조리원에서 유사한일을 겪었습니다. 다 뒤집었던기억이있는데, 자기들 과실이있어도 안일하게 대처하면서 쉬쉬할텐데 큰소리한번내시는것도,,,
  17. 에고...
    얼마나 맘 졸이셨어요!
    그래도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아가도 너~무 예쁘고 이제 건강하게 키우실 일만 남으셨네요! ㅎㅎㅎ
  18. 아이고 너무 이쁘네요 ㅎㅎ
    앞으로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9. 너무 놀라셨겠어요. 신생아 때 아프다보면 더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정상으로 나와서 디행이에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 지금 이 순간, 한 순간, 한 순간이 긴장의 연속일 테고 매우 세심하고 예민하실 것 같아요.
    아이의 건강이 회복된 부분이 다행이구요, 더욱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무엇보다도 산모였던 미야님께서 더욱 기운내시기를 바랍니다~
  21. 몸조리하시기도 힘드셨을텐데 아기 돌보고 검사받느라 함드셨군요ㅠㅠ 그래도 하품하며 씩씩해 보이는 아가야 보니 미소부터 지어지네요 몸조리 잘 하시고 모두 건강하길 응원할게요! 고생했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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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아가가 태어난지 4일차 되던날인 것 같아요. 

그날은 조리원 가고 남편도 출산휴가가 끝나서 올라가기로 한 날이었어요.

남편이랑 빠이 하고 난 후 바로 전화가 오는데 신생아 황달기가 보여서 검사를 맡고 오라는 전화! 

황달이 뭔지도 모르고.. 애가 아플거라고 생각도 안해봤기때문에 청천벽력이었어요. 

남편도 없고 혼자서 하려니 진짜 진땀이 나더라구요.. 부리나케 밑층 소아과로 갔어요.

그날 아침만 해도 이렇게 밥 가득먹고 입 삐죽 보여주는 모습에 아플거라곤 상상도 안해봤어요. 

그런데 갑자기 황달이라뇨; 게다가 소아과에서는 검사 후에 입원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걱정이 되고 특히 검사한다고 발바닥을 찌르는데.. 

신생아들은 피가 잘 안나온다고 해요.. 그러니 몇번이고 찌르는 거에요 ㅠㅠ 

첫째 엄마들은 이때 오열을 한다고 하드라구요. 아가가 태어날때도 울지 않았는데 

갑자기 모성애가 생긴건지 진짜 펑펑울었어요. 

울려고 한 게 아닌데도 그냥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진짜 뚝뚝 떨어졌어요 ..

둘째 엄마들은 여유롭긴 하시던데 저는 첫째아가이고 좀 힘들게 나은것도 한몫했는지.. 

그저 안타깝고 태어날때도 고생했는데 괜히 내가 잘못한건 아닌가 싶고 내가 대신아프고싶더라구요

검사후에 진짜 한 2시간 정도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괴롭더라구요 

2시간 뒤에 다시 소아과에서 온 전화에는 ㅠㅠ 

"산모님 아가 수치가 17.9정도 되요. 입원해서 광선치료 받으셔야할 것 같아요. 입원수속 준비하셔서 내려오세요"

안울려고 해도 진짜 이때부터는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수속 절차 듣는데 들리지도 않고 눈물만 나와서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는거에요 

그리고 약국가서 광선치료 할 떄 쓰이는 안대 구매해오라고 하는데 얼마나 그게 또 서럽던지.. 

초점도 없고 눈뜨기도 버거워 하는 아기한테 테이프 재질로 된 안대를 어떻게 붙일거라는건지 부터 시작해서 ㅠㅠ 

머리로는 당연히 치료를 위한거라 이해는 되는데 마음은 또 안그렇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주말이 겨서 4일 내내 입원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몰라요. 

그 와중 초유가 돌고 저는 젖몸살에 진짜 어찌할지를 모르겠드라구요 ㅠㅠ 

하루 이틀은 아가 면회도 안타깝고 미안해서 못가겠더라구요 ㅠㅠ 

갈때마다 울 것 같고 그래서 유축한거만 얼른 가져다 주는 그 시간도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ㅠㅠ 

3일차 되던날에 엄마랑 갔는데 엄마는 아이고.. 이러면서 사진찍어 주시던데 저는 옆에서 또 울고 ㅠㅠ 

엄마 왈 " 이제 니도 엄마가 되려는갑다, 이런게 안타깝고 안쓰럽고 하는거보면"

저도 진짜 제가 이렇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그런마음이 들더라ㅜ요. 

입원 시키고 온날은 쌍꺼풀이 사라질 정도로 펑펑 울고 그 다음날은 띵띵 부어서 진짜 아기는 아픈데 나는 여기서 뭐하나 싶고..

마사지는 무슨 소용이고 내가 왜이러고 있지 생각도 드는거에요 ㅠㅠ 우울증 올것같고 막.. 

입원 한날은 신생아 황달에 대해서 얼마나 찾아본지... 아마 신생아 황달 검색해서 나오는 글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밥도 안넘어가고 진짜 너무 우울하기만 했는데 다행히 4일 입원 뒤에는 수치가 10으로 떨어져서 퇴원했어요^^ 


진짜 4일은 얼마나 괴롭던지.. 광선치료 끝내고 나와서 하루는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데 수치가 오를까싶어서 

얼마나 그 하루가 또 조마조마했던지...후


그런데 신생아 황달은 진짜 아가들이 자연분만으로 태어나면 약 60%정도의 확률로 걸린다고 해요 

그러니까 혹시나 황달을 검색하고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조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처럼 모유를 못먹였던 경우에도 생길 수 있고 모유에서 오는 황달도 있다고 하니까 말이에요. 

그렇게 심각하겐 생각안하셔도 된다고 하네요 ㅠㅠ.. 

그래도 맘처럼 그게 잘 안되는 건 아는데 그래도 조금은 걱정을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WRITTEN BY
미.야
미야의 일상이야기 입니다. 일상, 제품, 육아 그 외 소소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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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생하셨습니다
    걱정이 크셨겠어요..ㅠㅠ
    건강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3. 아고... 아가가 황달이었군요ㅠㅠ 아가 발을 찌를 때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셨을 것 같아요... 글에서도 그 속상함이 너무 느껴집니다.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요!!
  4. 하이고.. 이 귀여운 아기가. 아팠군요. 글 읽는 내내 그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신경이 쓰였네요. 걱정 덜어내시길 바랄게요~!
  5. 아이가 아프면 참 맘고생하죠,
    그래도 큰 위험은 아닌 듯 하니 다행이구요,
    아가가 너무 귀엽고 예뻐요!!ㅋ
  6. 잘먹이고, 잘자고, 잘싸면 금새 괜찮아질 겁니다. 지금같은 처럼만 하시면 됩니다ㅎ화이팅
  7. 정말 글로도 엄마의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잘 견디어 나갈것입니다.^^
  8. 아가가 세상에 나오지 마자 고생했네요
    큰병이 아니라 하니 다행이고
    그동안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짐작이 가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
  9. 마음고생이 심하셨네요.
    별일 아니라니 다행이구요.
    엄마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10. 아이쿠!
    이번에는 아가가 황달끼가
    있었군요..
    보통 아이들이 출산하면
    이런 황달이 자주 오는것
    같더군요...
    처음 당하는 일이라 몹시
    당황했을것 같구요..
    그래도 아는 병이라 걱정은
    않해도 될것 같습니다.
    정말 마음고생 많았습니다.
  11. 힘내세요~
    금방 회복 할것입니다~
  12. 아가야.. 아프지마.. 엄마 맘아프다.~ 아가도 엄마 얼굴 보려고 강해질거에요 금방 괜찮아 질거에요 ^^
  13. 아이고 아기가 아프다니 너무 마음 아프네요..
    그래도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니 너무 다행이에요!!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 )
  14. 출산 축하드려요.
    아가가 빨리 건강해지길 바래요, 힘내세요!!
  15. 너무 걱정은 않으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의 아이도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황달이라고 태양빛을 많이 보여주라고 하고
    삼파장 빛도 보여주고 병원 치료도 받고 ..등등 지금은 아무탈 없이 성장을 하였답니다.
    옛날에 저의 부부를 보는 듯 하네요....
  16. 오앙~~ 아기 태어났군요!!! 넘나 이뽀요!!! 축하드려요!!!!! 저희 딸도 황달이었는데ㅠㅠ 놀라셨겠어요ㅠ 저는 집에서 눈 가리고 자연광 비춰주라고 해서 그렇게했는데 4일씩이나 입원할 정도의 수치였군요 엄마도 아가야도 고생했네요 몸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래요!!!
  17. 너무 고생하셨겠어요. 저도 아기가 태어나서 간단한 수술을 해서 펑펑 울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팠거든요.

    황달이 잘 끝나서 다행이에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마음 편히 아이의 귀여움에 더 많이 웃으셨으면 해요.
  18.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19. 아기가 아프다고할때 엄마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저는 상상할 수 없지만,
    글에서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회복했고, 회복하고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행복, 지금부터 마음껏 누리시길 바래요~ 애쓰셨습니다~
  20. 아고.. 걱정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아가야가 회복했다니 다행입니다 ㅠㅠ 고생하셨어요 ㅠㅠ
  21. 마음걱정이 심하셨겠습니다. ㅠ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고생하셨어요. ㅠㅠ
secret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 하는 기분이 드네요!
임신일기부터 써오다가 이젠 진짜 분만일기로 넘어왔네요!
느낌이 색다르기도 하고... 뭔가 내가 진짜 아기를 낳았구나 실감도 이제서야 나고 그러네요 ㅠ_ㅠ
이야기가 좀 길어질 수 있어요!

3월3일 저녁 8시까지 입원하라는 말을 듣고 난 후 이제 진짜 아기를 낳는구나 싶어서
그 전에 이것저것 엄청 먹어두었지요 ㅠ_ㅠ 그러고 유도분만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픈 와중에... 에버노트에다가 다 기록한 이 열정적인..허허 그래서 반말으로 기입되어있어요 ㅠ_ㅠ

3월 3일 7시 50분
도착 : 설명을 듣고 난 후 환복/ 자궁문은 3센치가 열림.. 숨 내쉬세요.. 한 후 내진..후벼판다는 표현이 정확할 듯..
8시
혈압 재고 관장.. 관장 느낌도 이상하고 무엇보다도 방금 밥먹고 왔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허허
8시 30분
태동 체크 시작
8시 35분
자궁 수축이 일어나는 걸 확인 한 후, 유도제 진짜 조금씩 투여하기 시작. 배가 슬슬 아파오긴 한다.
빈혈검사때문에 피를 뽑아야한다면서 피를 왜이렇게 못뽑아서 핏줄 3곳이 다 터져서 화가남..
9시 20분
자궁 수축이 와서 유도제 중지시키고 대기중
10시 10분
무통관 삽입함. 뭔가 주륵 하길래 약이 흘렀구나 했는데 그게 다 내 피.... 아프기도 아프고 느낌이 진짜 좋지 못함
10시 40분
원장님 오셔서 초음파/ 아기가 내려 오지 않는다고 하심 ㅠㅠ
11시 40분
2차 내진하고 난 뒤부터는 고통이 그냥 몰려옴... 진짜 아프기 시작..
3월 4일 2시 30 분
3차 내진 및 태동검사..
4시 45분
유도제 다시 투여하고 난 후 태동 검사/ 슬슬 아려오지만 참을 만은 함..
6시 30분
화장실 다녀 온 후 혈압/열/내진/태동검사 시작.. 본격적으로 무얼 하기 시작한것 같다.
8시 40분
유도제 투여랑 증가!! 이때부터 그냥 시작이라고 하셨다.. 그전까진 뭘한걸까?
9시 40분
이제 4센치 열렸다는 절망적인 소식.... 왜이런거져?
10시 50분
아기가 내려오게 1시간 걸었음 15분 주기로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제 기억의 기록은 여기까지고... 걷고 온 후 무통을 놓았지만 무통 천국은 저에게는 오지 않았어요 ㅠㅠ
23시간 진통을 했고.. 아기는 안내려와서 간호사가 양막을 터트리기까지 했으니까 말이에요
갑자기 의도하지 않게 뜨거운 물이 확 내려오는 그 느낌은 아직 최악의 느낌으로 남아있어요 ㅠㅠ
아기가 천장을 보고 있다고 해서 제왕절개 생각합시다... 하고 5번째 내진을 하는데
갑자기 애가 돌아눕기 시작해서 급박하게 이루어졌던 출산 ㅠ_ㅠ
간호사는 위에서 배 누르고... 아기는 내려오는데 원장님은 오지않고 진짜 최악이었어요
열상주사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보지 못할만큼 회음부를 많이 찢게 됐구요 ㅠㅠ
아기는 걸렸는데 원장은 오지 않고... 거의 20분을 대기 한듯.. 아기도 저도 기진맥진
진짜 나도 모르겠다 싶어서 힘을 주자마자 '응애 응애' 하는 소리랑 아기가 나오더라구요 !
진짜 너무 많이 아파서 울기도 엄청 울고 힘빠진다고 울지마라고 하셨지만... 진짜 어떻게 안울수가 있어요
너무 아팠단 말이에요 ㅠ_ㅠ 간호사들 조차 차트보시더니 다들 아... 이해할게요 .
이해하지마세요.. 제가 더 슬퍼여 ㅠㅠ

슬슬 진통이 오기 시작할 때 남편이 찍었따고 하더라구요..
무통도 안들어서 머리 뜯고있는 제모습이네요.. 진짜 괴로웠어요 ㅠㅠ
가족분만실이라서 남편도 대기하고있기도 좋고 해서 나쁘진 않았어요

드디어 세상 빛을 본 우리 아가!
태어나자마자 머리에 모자를 바로 씌우더라구요
너무 속상한건 아기가 좀 걸려있었어서..머리에 본의아니게 띠두르고 나와서 엄마 맴찢 ㅠㅠ

분명 아기가 안커서 걱정이랬는데 낳고 보니 3480g이더라구요 하하하하
다행히 순산했어요^-^ 순산이 아닌 것 같은 순산이지만
그래도 아기를 안았을 때 그 촉감이라고 하나요? 따뜻한데 뭔가 축축한 것 같기도 하고
태명 부르자마자 울음을 그치던 모습에 고맙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모성애라는 것이 잘 안느껴지긴 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진짜 아기를 낳은 건지도 모르겠고.. 후처리하는 괴로움만이 나를 반길뿐....
게다가 오한이 들고 땀이 나고 미치는 줄 알았다죠...
그래도 우리아가 세상 나온걸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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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미야의 일상이야기 입니다. 일상, 제품, 육아 그 외 소소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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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축하드립니다 아기도 건강하고 산모도 건강한 거 같아서 정말 반갑네요
  2.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3. 건강하게 아이를 순산하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
  4. 순산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고,
    행복한 순간 마음껏 즐기세요^^
  5. 고생하셨습니다.
    출산의 고통이 그대로 다가오는 듯 하네요. 모두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아가와함께 행복한 생활만 남았네요.
  6.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7. 우와.. 고생하셨어요.. 미야님도 아가도 기다렸어요!! 둘다 건강하고 행복한거 같아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가 더..~ ㅠ 힘들겠지만 아기 얼굴 보면서 힘내요~~
    이젠 육아 블로그 응원 할게요~~~
  8. 아기 너무 이쁩니다. 순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아기가 행복한 일들만 많았으면 좋겠네요
  9.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기와 함께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바래요^^
  10. 정말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선물과 같은 아이,
    잘 성장했음 좋겠어요~^^
  11. 아이쿠!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쁜 아가를 세상에서
    처음으로 만날수 있어 정말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구요..
    앞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순산을 축하 드립니다..
  12. 아옹ㅠㅠ 수고하셨어요ㅠㅠ 저두 유도분만해서 3.4kg에 태어났는데ㅎㅎ 비슷하네요!!! 저는 나중에 베큠 도움 받아서...머리가 뾱 - -;; 변한 것도 비슷하구요.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지네요 몸조리 잘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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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ㅠ_ㅠ 

어제 병원을 다녀왔는데요! 이제 진짜 대박소식이네요 

약 9달 2주를 품었겠져? 이제 아기가 곧 나온다는 소식이에요!! 

잘 크기 않아서 애간장을 태우던 아가도 벌써 3.1kg까지 성장했대요 

주수에 맞게 커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엄청 못난이 표정을 지으며 마지막 초음파를 보여주네요~ 

이제 진짜 만날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요 ㅠㅠ 


배가 밤에 갑자기 슬슬 아려오기도 하고 

Y존 통증이라고 하나요 엄청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오늘 내일이겠구나 했는데 

어제 병원가서 처음으로 내진을 했어요 ㅠㅠ.. 저는 분비물검사하고 소독이 너무 최악이었던지라... 

이정도의 내진은 그래... 불편하고 말구나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내진을 하니 자궁문은 20%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 아기가 내려올 생각이 없대요 

왜 마지막까지 이렇게 애간장을 태우고 앉아있는걸까요 ㅠ_ㅠ 속상하게시리...


그 전에 진통이 오면 다행히 바로 애 낳으러 출발하는거구요~ 

하.지.만..!! 

이번 주 일요일날 밤에 입원해서 유도분만을 하자고 하시면서 입원 준비하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말씀하시는 것두.... 

이제 코에 피어싱도 빼고 귀에 붙어있는 그 피어싱도 다 빼고 준비하고 계세요~~ 하시는데 걱정 + 두려움 + 설렘 !! 

이제 진짜 아가 만날일이 얼마 안남았구나 싶기도 한데.. 겁이 엄청 나긴 하더라구요 ㅠㅠ 

아기가 또 오른쪽으로 치우쳐져있다고 하는데.. 

오른쪽 골반이 살짝 틀어져서 아기가 조금 더 크면 못나올 것 같다고 이날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무사히 순산하길 빌어주세용!! 

이젠 진짜 아기와 함께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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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미야의 일상이야기 입니다. 일상, 제품, 육아 그 외 소소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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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3. 이번 달에 드뎌 귀여운 아가를 만날 수 있겠네요
    기쁨과 설레임이 절로 함께 하겠어요
    건강한 출산을 기원합니다.. ^^
  4. 무사히 순산하셔요- 유도분만이 정말힘들다던데- 아가와 모두 무사히 행복한 순간맞이하시길 바래요-
  5. 순산하세요😀
  6. 이쁜 아가와 함께 다시 만날수 있겠네요....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7. 순산하시길 바래요.
    예쁜 아이를 얼른 보고 싶네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8. 여러모로 불안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을 시기네요.
    순산하시고 조리도 잘 하셔서 빨리 회복되시길 바래요^^
  9. 이미 순산하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0. 잘다녀오세요!!힘내시길바랍니다 응원할게요!!무사순산
  11.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12.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13. 곧 출산하시는 군요!!
    아이와 미야님 모두 건강할수 있도록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
  14.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빕니다.^^
  15.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16. 아이쿠!
    정말 순산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이쁘고 건강한 아가와의상봉만
    남았군요..
    산모와 아가가 모두 건강한
    출산이 되시길 바랍니다.
  17. 좋은 것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셔서 좋은 날 좋은 인연과 가족이 되시길...
  18. 마음의 준비 잘 하시옵고 순산 기원드립니다.
  19. 진짜 막달이네요... 이번주 일욜 또는 다음주 월욜 전에 아가야 만나겠네요!!! 저두 41주에 다 채워도 나올 기미 없어 유도분만으로 아기 낳았어요. 아무쪼록 순산하시고 건강하게 아기 만나길 응원해요! 잘 해내실 꺼에요! 파이팅! 입니다^^
  20.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순산하시고 애기도 건강하길 바랍니다
  21. 무사히 순산하시고 산후조리도 잘하시길 바래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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