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경제지식이 참 중요하다는 점은 익히 들었기 때문에 알고는 있다. 하지만 경제학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우리가 살아오면서 학교에서도 경제에 대한 과목을 배운 적이 없다. 중요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생각외로 나에게는 낯선 분야였다. 나름 또래에 비해 경제서적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으나 경제적인 사항들을 물어올때면 대답하기 어려웠다.기초라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재테크 책 몇권 읽고 난 후 비슷하게 흉내만 내볼 뿐이었으니 말이다.나 하나가 아닌 한 가정의 돈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공부를 해야겠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고 이런저런 책을 찾아보고 프롤로그와 저자의 말을 읽어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내용과거 대한민국 자산 축적에 효과적인 2가지 수단은 고금리 예금과 부동산이었다. 하지만 ..
동기 물론 임신때문이기는 하지만 하루하루 생산적이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해도 이 안에서도 내가 무언가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지 않을까? 좀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움직이고 싶었다.비슷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지겨워지고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조차 답답해지기 시작할때였다.생각해보면 바쁠때에도 똑같았던 것 같다. 항상 일에 치이고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은데 집에 돌아오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는 내가 뭐하려고 이러고 있지? 이렇게 바쁜데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를 확실히 알고 고치고 싶기도 했고, 이제 아기가 태어나고 차후에 내 생활에는 그런점들이 없었음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용현실의 우리에게는 여전히 비슷한 하루가 ..
일단, 이 책은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흔들리지 않으며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라는 문장을 좋아한다. 정말 그렇듯, 흔들리지 않으며 성장하는 것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김용원이라는 저자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었고, 시를 즐겨보려 노력했지만 숨은 뜻을 해석하기도 힘든 점도 있었고, 요즘에는 시집을 찾기가 더욱 힘들기도 하다.프롤로그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많은 사람들처럼 나 역시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시작하는데 요즘 들어 격하게 느끼는 감정이라 홀리듯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100가지의 지속하는 비밀들이 그런 세상의 본질을 읽고자 몸부림 친 저자의 노력의 발자취라 생각해달라고..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서서히 30대를 맞이해야 할 나이가 오면서 그런것인지 부쩍 어른이 되었을때라는 생각을 해본다.그래서인지 먼저 어른이 된 분들의 글이나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의 책들을 자주 찾아보게 된다. 누군가 봤을때는 충분히 어른이라 볼 수 잇고 누군가 봤을 때는 아직 어린게 라고 생각하실것같다.나는 아직 내 30대가 기대되고 어떤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두근두근 거리는데,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이라고 하는 글이 오묘했다.사실 걱징 되기도 하는 미래이기 때문일까 걱정도 되었고, 저자는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많이 생겼다. 25가지 정도의 에피소드로, 저자인 김보통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덤덤하게 풀어낸다.저자는 어린 시절이 가난했다고 한다.나도 부를 느..
2011년도에 출간된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이다.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소설을 싫어 하던 나에게 소설의 재미를 선물해준 작가이기 때문에 찾아 읽기 시작했다. 책의 내용은 동독 서독으로 나뉘어져있던 시절에 미국인 여행작가인 토마스가 동독 스파이인 패트라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간추려 이야기하면 이렇다. 하지만 읽어보면 설명못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는 것 같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을 벌써 5권째 읽고 있는데, 작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예술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가, 음악가, 화가 등등. 자신이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 그런것일까.또한, 미국인 작가이지만 유럽에서 사랑받는 ..
읽은 시기 : 5월 19일 ~ 5월 20일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라고 한다면, 일일일책을 읽은 이후 뭔가 책을 읽는 것에 대해 열정도 생기고나름 열심히 읽고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깨달았다.책을 읽고는 있지만 나에게 남는 것이 없다고 느껴졌고, 그냥 단순히 정말 책을 '읽고만'있다. 라는 느낌이 컸다.그리고 무작정 책을 많이 읽어내야지라는 생각이지, 책에서 무언가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은 적었던 것 같다.나를 다시 다잡게 하고 싶기도 했고, 책을 읽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싶던 찰나에 이 책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문제아였던 저자가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이 되기까지, 그리고 현재는 어썸피플이라는 독서카페를 운영하며, 독서 컨설팅 하는 사람이 ..
읽은 기간 : 2018.5.11 ~ 5.14 3명의 라디오 피디들이 어느덧 마흔살에 다다르며 살아오며 고민이 되었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라고 한다. 저자들은 인생의 변고검에서 때론 이불킥을 하며, 때로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픈 내용들을 진솔하게 담았다고 한다. 각각의 글에는 독특하게 수학시간, 국어시간 등 학창시절의 교과목이 붙어있었는데 이유가 그간 인생 수업을 통해 배우고 놓친 것들을 떠올리며 붙였다고 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라고 한다면 처음에는 제목에 이끌렸다. 누구든 그렇겠지만 10대에 나는 20살의 나를 꿈꾸며 무언가 대단한 사람. 큰 어른이 되어 있을 줄로만 알았다.하지만, 현실은 그냥 갓 고등학생 딱지를 뗀 애송이에 불과했다. 내일 모래 서른을 맞이할 나는 아직 내..
블로그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도 못하겠는 부끄러움이 밀려오고 있다..하하최근 밀리의 서재 이용으로 인해 책을 읽고는 있지만, 당연히 나태해지기마련. 나를 조금 더 다잡고 싶은 기분도 있고, 혼자만의 약속이긴 하지만 이렇게 올려두면 그래도 나름 몇안되는 사람들이 보고있으니 포기하지 않기위해 열심히 할 것 같았다.그래서 한달에 10권를 무조건으로 올리려고 한다. 성공했으면 좋겠다! 아자아자! 혹시 독서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 주시고 싶으신 분들이나, 생각이 같거나 다르신 분들도 이야기 해주시면 소통도 되고 생각의 다양성을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을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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