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도에서 낚시를 즐긴 뒤에 또 한 한시간 가량을 열심히 달리면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를 만날 수 있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릴적 부터 이 노래를 줄곧 불렀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가 꼭 방문해보고싶었다.내 눈에 보이는거만큼 사진이 안담겨서 너무 속상했다. 앞쪽 산이랑 진짜 완벽했는데.. 그렇게 약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화.개.장.터!안내를 받은 주차장으로 갔을때엔.. 오잉? 여기 어디야 하며 화개장터 어디야 했는데, 다들 뒤쪽 주차하시게되시면 저기 보이는거 처럼 초가지붕처럼있는곳이 화개장터. 넵 맞아요! 그쪽으로 가세요.어릴적 엄마 손 잡고 한 두어번 방문했던 화개장터는 시끌벅적했는데, 다 크고온 화개장터는 썰렁하기 그지없었다. 어릴적 생각에 기대를 너무 많이했던걸까. 조금은 실망...했다..
일상이야기/대한민국 방방곡곡
2017. 12.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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