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서 바로 연잎쌈밥을 먹고 향한 부소산성. 향우정 바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무료 이용 가능. 그 바로 뒤로 부소산성 가는 길이 있다. 부소 산성 이용료는 1인 2000원으로 정말 저렴하다. 그에 반해 안에 볼 수 있는 곳들은 정말 많으니, 아깝지 않게 방문해보길! 들어오자 마자 반겨주던 색색 곱던 단풍들. 정말 많았다. 파트너와 함께 우리는 왜 항상 자연을 보러 다니는가 싶다며 강제 피톤치드라고... 그런데 너무 여유로워 행복하다고 했다. 정말이었다. 정말 여유롭고,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에 날리는 낙엽소리 정말 모든것이 여유롭고 완벽했다. 쭉 걷다 보면, 있던 낙화암. 어릴 때 부터 줄곧 배워오던 삼천궁녀이야기. 그 낙화암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이 너무 슬프다. 꽃들이 떨어지는 돌. 말그대로..
너무 돌아보며 다닌 탓일까 아니면 정말 대동여지도를 그리겠단 욕심처럼 한곳 한곳 다다니고 싶었던 걸까. 여행 일주일을 보낼도록 경상도여서 그 다음부터는 강제로 대충대충 마냥 얼른 보고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킵할 수 없었던 곳 부여 사실 부여에 뭐 아는것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나에겐 무언가 옛이름을 간직하고 있거나, 옛것을 보존하고 있던 동네들은 정말 궁금하고 꼭 보고 싶었다. 그 중 하나였던 부여.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밤길을 달려 부여로 향했다. 부여에 다달아 오니 찻길조차 설레게 부여스러웠다. 읭 내가 가지고 있던 부여느낌이라는게 맞는 말이겠지? 아쉽게도, 부여도착했을때는 늦은 밤이어서, 잠을 청하고 일어나자마자 연잎쌈밥을 꼭 먹어 보겠노라 다짐하며 네이버검색! 향우정이 유명하다는 소리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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