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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주유패스를 사서 다녔는데 물론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게 살지안살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다들 산다니까 샀다가 쓰지도 않고 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고... 주유패스를 다 사용 안하고 혹은 음식점에 더 집중하거니 한다면 구지 구매 하지않아도 무방하다.

오사카를 왔으니 오사카성엔 와야지~
하며 몇년만에 다시 방문한 오사카성 
또 비가 함께하고 있다..  일주일 내내 비랑 함깨했더니 이제 우산이 낯설지 않다..ㅠㅠ

오사카 성으로 들어가던 길에
어디 나라 성을 가보아도 인공 수로를 놓아 외적의 침범에도 방어를 하고 관상용 효과도 있는 것 같다.

11월에 방문 했을때에는 망루 한쪽을 개방중이라 여기 역시도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다들 둘러보지않거나 그냥 패스 하고 가기 마련이었다.
좀 신기하기도 해서 이리저리 둘러 보니 일본 봉사 하시는 분인 것 같은데 할아버지께서 정말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덕분에 망루 사이에 보이던 공간이 어떤 곳인지 그리고 오사카 성 내부에 관한 사실들을 많이 배운 것 같다.

오사카성에 입장한 후 부터는 사진 촬영이 여기 꼭대기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금지였다.
5층 직행 엘베를 타고 올라가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방법도 좋지만 줄도 너무 길고 해서 우리는 계단으로 관람.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올라가는 계단, 내려오는 계단 구분이 있어서 부딪히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오사카성에 2시쯤 도착을 했는데 5시였던라 6시가 마감.. 아마 5시였던것 같다. 다들.. 오사카성에서 3시간씩 쓰지않겠지? 그것도 이미 와본 곳 또 안에 내부 하나하나 다 살피느라...후.. 이거슨 무슨병인가요? 박물관병인가.. ㅋㅋㅋㅋ..

전망대로 올라가면 오사카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물론 가려져있긴했으나 무언가 성내부는 너무 한적한데 도시가 바로 코앞에 있으니 가짜 같기도 하고, 다른 세상같기도 하고.

얼른 사진만 후다닥 찍고 내려오기 아쉬웠지만 성내부 구경에 미쳐서... 윗쪽 전망대는 10분도 안보고 끝...하핳...
오사카성을 둘러보고 관람차 타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