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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이야기를 몇번째 뒤에야 쓰게되네.. 어느순간 너무 뒤죽박죽 이야기를 하게되서 내 기억에도 차질이...ㄷㄷ

첫날 오사카에사 도착해서 라피트열차를 타고 난바역으로 도착했다. 여기저기 다니기엔 난바만큼 접근성 좋은곳이 없는 것 같아서 난바역으로 결정.
라피트열차는 공항수령으로 티켓예매가 저렴하고 인터넷에 많이 판매를 하고있는중.

라피트 열차 티켓. 10월 12일날 다녀와두고..포스팅은 이제 허허.. 도착하자마자 비가내러서 엄청 고생한 것 같다. 5시 40분쯤 도착해서 숙소 도착하니 여덟시 반쯤 된 것 같다.

배가 너무 고파서 난바역 주변 이리저리 둘러보다 첫끼는 역시 라멘이지 하며 라멘집으로 들어갔다.

내그 시켰던 라면... 배가 너무 고파그런지 콤보였던가 아무튼 다들어 잇는 거로 주문..ㅎ.ㅎ..
배가 불러서 다먹는데 진짜 고생했다...ㅠㅜ
짜기도 너무 짜고....

배가 부르다고 해두고 바로 돌아서고 난 뒤에.. 그럼 오사카 왔으면 다코야키 오코노미야키는 기본으로 1인 1식해야지 라는 포부와 함께 바로 다코야키구매...ㅎㅎ 위대하다

다음날 오전에 갔던 카페.
할머니가 운영하시는데 진짜 뭔가 아담하고 작은 동네 어르신들 마실같은 느낌?
구글맵 + 길거리 cafe라고 적힌곳으로 갔더니 이런곳이 반겨줬다.

내가 시킨 아이스아메리카노..ㅎ.ㅎ
시럽병은 고사하고 크림병..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 진짜 저거에 심쿵 ㅜㅜ.ㅜ...
커피 시원하게 마시고 나와서 원피스 샵이잇다길래 갔다.. 물론 오빠결정 하핳..

지하철을 타고 나와서 진짜 열심히 찾아다녔다. 2곳이 있는데 한곳은 이미 망해서 ㅜㅜ 다시 지하철 타고 다른곳으로 향했다.

결국 찾은 이곳...ㄷㄷ
원피스를 안봐서 잘모르지만 진짜 원피스 굿즈가 많앗다.. 아 ...당연한건가
고무고무 열매모양의 젤리, 사탕 원피스 우비 등등 진짜 많아서 신세계...

만화책도 엄청났다..ㄷㄷ 평소 만화책 잘안봐서 뭔가 그게 죄같은 느낌? 하핳..
원피스 샵을 뒤로하고 들렀던 가챠샵..

정확히 어디 가챠샵인지는 모르겠으나.. 건담이려나.. 아무튼 로보트 엄청나게 많고 이렇게 파츠까지 붙여서 반짝거리는 로봇까지..ㅎ.ㅎ
로봇에게 심쿵사 당할뻔 ㅋㅋㅋㅋ 가지고싶었다.

진짜 수백개의 뽑기들...
오빠는 진짜 지나치지않고 미친듯이 했다지..?
가챠샵까지 완벽 투어하고 돌아오는길에 배고 고프고 해서 역시 편의점 털이범이 되어 간식들 구매

애그샌드위치랑 삼각김밥은 맨날 먹은듯...ㅎ.ㅎ..
이게 시작인줄도 모르고.. 허허
이렇게 하루 3끼 다먹고 길거리 음식 격파하고 마지막으로 편의점 도장깨기까지 일주일 내내 하고 한국 돌아오니 3키로가 쪄있더라...하하
일본여행가시는분들... 살찔 준비하고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