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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호주에서 한국으로 들어오자마자 또다시 일본으로 나갔다. 여행지는 오사카와 교토.
일주일의 일정이어서 주유패스며 라피트며 공항 수령으로 급히 예약하고 도착한 오사카.
사실 첫날은 너무 힘들어서 걍 식사 한끼 하고 바로 뻗었다.

다음날 정신을 차리고서야 들러본 도톤보리.
예전에 왔을때랑 느낌이 너무 달랐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글리코아저씨와 사진을 찍기위해 저부분만 사람이 붐볐고 엘이디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글리코 아저씨는 더욱더 열일하셨다.

물론 글리코아저씨 이외이도 많은 간판들이 밤을 밝혔다.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가능한 크루즈 보트가 있었는데 이 날은 우천시 취소라고 안된다고 해두고 저녁되어 도톤보리로 오니 비가 그치더라.. 아마 탈 운명이 아니었나보다 

역시나 수많은 일본인들도 있겠지만 한국인이 다수였다. 한국여행을 안오겠다 선언한 중국인들이 일본으로 몰린다고 했지만 여전히 일본은 한국인이 많았다..ㅎㅎ

글리코아저씨와 사진한번 찍어보려하니 거의 대기만 한 10분 이상 한 것 같다.
다들 줄 서서 이리저리 매달려 찍고;
카메라 좋은거 아니고는 얼굴을 함께 찍으려니 글리코아저씨 블러처리가 되고. 글리코를 잡으려니 내 얼굴은 암흑이 되서 속상했다

빠르게 도톤보리를 구경한 뒤 먹방을 찍으러 갔다. 다들 도톤보리에서 여길 가야하규 저길가야하고 한다던데 그럴 열정이 없었던걸까. 그래도 나름 찾아보고 유명한 곳에 왔다.
진짜 가성비 좋은 음식집이었다.
작은 샤브샤브. 그리고 스시 10점. 튀김 등등
사실 이것만 먹은거 아니고 대게도 시켜먹었다.
와 어케다먹지? 했지만...
..

...

처참하게 부셔먹었다ㅎㅎ...
아예 다먹었다 ㅋㅋㅋ
이렇게 먹방으로 다녀온 오사카, 교토 이야기를 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