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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저는 약간 바디케어 중독인듯 한 그런 느낌인데요 ㅋㅋㅋ 
다른 분들보다 건성이고, 거칠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피부에 좋다는건 일단 다사보는 
그런 1인입니다. 그런 저를 잘 아시는지 
지인분께서, 동생이 천연재료로 수제비누를 만드신다면서, 선물을 주셨어요. 


한개도 많은데, 무려 6개씩이나 주셔서, 저는 무엇을 보답해드려야할지 부담 ㅠㅠ;
하지만,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요근래에 커피가루로 바디 스크럽도 유행하고 있다그러고, 
수제비누는 근 몇년전부터 정말 유행중이었잖아요! 
건강한 방법이고, 쉽게 할 수도 있다고 그랬구요. 저는 늘 오 해봐야지만 했지 
실제로 실천도 사용도 해보지 않았던 터라 기대가 엄청났었어요! 

개봉을 해보니 아기자기한 비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장미모양부터 액자같은 틀모양, 그리고 나뭇잎모양까지! 너무 마음에들었어요~ 

저는 처음으로 나뭇잎 모양을 선택했어요. 
아로마 향이랄까요? 그런향이 나면서, 위에는 무슨 가룬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거칠거칠한 면을 가지고 있는 가니쉬 같은 느낌의 가루가 있었어요 ㅋㅋㅋ

주시면서, 여름철엔 냉장고 넣어두고 쓰길 추천하신다더니, 
조금은 그말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칼로 썰어서 조금씩 소분해서 쓰는데
 정말 비누치고는 너무 잘썰리더라구요..ㅋㅋㅋ 당황. 
하지만 뭐 그게다 천연재료 겠지? 하면서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하하

거품도 내보았어요. 처음엔 거품내기가 힘든듯 하더니 
이젠 거품이 너무 많이 나와서 ㅋㅋㅋㅋㅋㅋ 저는 얼굴엔 쓰는 제품이 있어서 
선물주신비누로 바디샴푸 대용으로 쓰고 있는데요. 비누 특성 뽀득뽀득한 느낌은 들지만 
건조하지 않아서 너무 만족중이에요 ! 

제일 대박인건, 생각보다 얼굴 세안제로 적합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뭐 클렌징 티슈나 오일 없이 쓰긴 무리가 있지만, 기초세안을 다한뒤, 마지막 세안제로 

사용하기는 더할나위 없더라구요. 평소에는 원래 거품이 눈에 들어가면 괴로울정도로 따가운데

이 수제비누는 따갑지가 않더라구요. 
아 이래서 수제비누 하는구나 조금은 알게됐어요~ 
그럼 20000 선물자랑인거같은느낌은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