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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입니다.

너무나도 오래동안 블로그며 한국에서 하던일 모든것들을 내려두고

내시간을 가져보고자 했던 것들이었는데

오히려 불면증 우울증을 안고 5개월동안 고군분투 하다가

드디어 사람처럼 살게 되어 하던것들을 다시 이것저것 해보기 시작하게되었네요 ㅠㅠ

 

그 사이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아요.

 

요새는 정말 느낌이 어른공부 하고 있는 느낌이 가득한것 같아요.

 

오히려 내자신을 되돌아 보기도 하게됐고

이렇게 저렇게 많은 일들이 지나가고 나니,

조금은 허탈하지만 많이 성장한 느낌도 들기두 하구요.

 

현재 지금은 브리즈번에서 생활하고 있고,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사람 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억해보기도 좋을것 같고

저도 일기처럼 쓰기도 좋을것 같아서,

호주생활을 하나하나 기록해보려고 해요.

 

이미 호주는 너무 많은 분들께서 워홀 정보들도 올려두시고

정보될것들이 너무 많으니

저는 정말 소소한 일상들

오 이렇게도 생활하구나 일기마냥 써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브리즈번 시티에서 스프링필드 레이크라는 작은 동네로

지금 개발하고 있어서 나름 오지 핫한 동네라고 믿고 잇는 동네로 이사를 왔어요

 

정말 하우스 타운으로

캐나다에서는 집들 보며 와 이쁘다 했는데

호주와서는 아 뭐야 집 진짜... 슬레이트 뭐냐 이러면서 비난만 하다가

이동네 오니까.. 와 뭐냐 집 이쁘네 싶기도 하고

 

시티에서 보이지 않는 별들이 밤에 나가기만 해도 별자리를 몰라그렇지

와 저거진짜 누가봐도 별자리네 할만한 별들도 너무 많이보이고

 

밤길 걷는게 무섭다고는 하나 별보고 있으면 무서움도 잊혀질만큼

너무 이쁜 밤과 노을들을 자랑하고 있어서

오히려 시티살때보다 마음도 한결 편하고 사람 생활 하고 있는것같아요.

사실 먹는것들은 쉐어 주인들의 정말 빠른 취침으로

냉동먹으며 살고 있지만, 그 외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조용하고

그리고 편한 동네에요~

 

오히려 이동네 와서는 오지친구들 밖에 없어서

우울해 보이는 저를 위해서 쿠사로 레이싱 가자며 너도 얼른 니차 몰고오라고

미친듯이 누가 이기나 레이싱 하며 갔던 쿠사 밤야경이에요~

[아... 물론 미친듯이 모시면 안되요 ㅠㅠ... 20 키로 오바햇다가 벌금도 280 불 물어본 경험자입니다...]

 

우울할때 오기 좋은 스팟으로 등극!

하지만, 많은 커플들과 관광객으로 조금 외로움이 더해질 수 있는것은 함정.......

하지만, 야경은 와 끝내주게 이뻐는 아니지만,

솔직히... 한국야경 많은 야근으로 인한건 맞지만

야경이 이쁜것도 사실이니까요 ㅠㅠ

그래도 매번 그 안에 있다가 겉에서 보는 색다름정도는 느낄 수 있었어요.

아마, 레이싱과 기분 풀어주겠다고 노력해준 블레이크의 노력이 크게 작용 하지 않았나 싶어요~

 

암튼, 바이런베이며 누사, 골코 등등 근간에 놀러 다녀온 곳들을

쉬는날 만큼이라도 꾸준히 업로드 해서

저도 기억으로, 혹시나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