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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브리즈번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 중에서는 

골드코스트를 빼고는 논할 수가 없을것 같아요~ 

브리즈번에서 트레인으로도 자차로도 쉽게 다녀 올 수 있는 골드코스트 입니다.~

저는 호주 오자마자, 아 진짜 바로 차 사던가 해야지 해서 

면허 공증받고, 저는 공증 받은 면허로만 다니기 싫고 여권 매번 들고 다니기도 힘들어서 

호주 드라이브 라이센스로 갱신해서 다니고 있어요~ 

아마.. 공증은 저보다 다른 블로그들이 더욱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지 않나 싶어요  


그런데 확실한건 머니오더 때고 등등 하는거 보다 

수수료 35불 정도 내고 유학원에서 일주일 안으로 해결 보는게 

시간절약 돈절약입니다...T^T


그래서 오 차도 있으니 밟아볼까 허세 떨며 갔던 1차가 골드코스트였습니다.

골드코스트로 가는길에는 하버 타운이며, 드림월드 테마파크 등 너무 많은 곳들이 있어요~ 

하버타운에서 쇼핑 즐기고 골드코스트 유명한곳이라고 하면 서퍼 파라다이스겠죠 

이름부터 정말 서퍼 파라다이스..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정말 서핑 많이 합니다.

저는 노을이 반겨줄때 도착을 했어요~ 

저번 쨍쨍한 해를 받았던때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이뻤어요~ 

넓은 백사장이랑 노을 그리고 바다 

뭐 그냥 로맨틱의 끝이라 그런지 낮에는 정말 서퍼들이 많은데 

밤에는 어떻게 다들 커플로 변신한건지 커플로 온건지 왜이렇게 커플들이 많죠?

싱글인 사람 우울하게...

이날은 바로 저녁에 바이런 베이로 향했기 때문에 딱히 골드코스트를 둘러봤다기 보다, 

서퍼파라다이스에서 기분을 냈다고나 할까요. 

백사장에서 올라오면, 걸을 수 있는길들도 너무 이쁘게 되어있어요

뭔가 브리즈번과는 또다른 느낌이랄까요? ㅠㅠ

골드코스트에서 사는 사람들은 매번 이런 풍경으로 산책도 할 수 있는거니 

좋긴 하겠어요 정말로T^T 브리즈번 시티에는 그래도 보타닉 가든도 있지만

스프링 레이크로 이사온 저로선.... 당연 이름처럼 레이크로 공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저녁에는 너무 어두워요T^T 야생왈라비랑 박쥐랑 인사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게 빛있는곳으로만.. 아님 집앞 나와서 별구경만 하니까 

조금은 이런 길이 부러워 지긴 하더라구요..ㅠㅠ 밤길 걷는게 얼마나 기분이 좋은일인데...

저는 물 쫄보라 서핑이며 뭐며 할 수 없지만, 

하우스메이트가 있었던 당시에 하우스메이트 말로는 서핑 진짜 꼭배워보라며 

이름처럼 왜 서퍼파라다이슨지 알정도로 진짜 서핑하기 짱좋다고..ㅠ ㅠ

그래서 주변에서 브리즈번 여행은 그냥 골코 놀러오는거라며.. 


저는 다들 서핑하고 물에 놀때.. 태닝하겠다며 햇빛에 누워있던게 다였던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백사장에 누워서 책도읽고 나름 만족은 했습니다~ 


혹시나 호주 거주하시거나 놀러올 계획이 있으신분들

골드코스트는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