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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설이 포스팅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감동했어요 ㅠ ㅠ 감사합니닷!!!

매번 손에  쥐어주고 해봐도 흐르던 물건들이 드디어 손에 힘이 생긴건지 꼭 쥐기 시작했다.
쥐어보고 흔들어보고 입에 가져가려고 하는 모습에 괜히 엄마뿌듯 ㅜ ㅜ

분명 용도는 치발기였으나 설이에겐 드디어 쥐고 들 수 있는 아령정도인듯하다. 그래도 들 수 있다고 자랑하는 것 같은 모습에 괜히 뿌듯 ㅎㅎ!

요즘 격한 최애템이다.
아기체육관이라 칭하는 장난감에 붙어있던 것인데 위에 대롱대롱 달려있어 그런지 겁먹어서 건들여보지도 못하길래 따로 떼서 손에 쥐어줬더니 정말 초 최애템으루 등극

차로 이동하면서 잠에 들어도 놓지 않는 나비 장난감..ㅎㅎ 동영상도 있는데 '나비가 설이에게 날라가네요~~' 음이 맞지않는 노래로 불러줘도 마법이라도 걸린듯 우리끼리 말하는 각성상태 눈으로 바뀌어 환장하고 쳐다본다...!

오늘은 드디어 조금 무거운 튤립 사운드바까지 들어보인다!!!!! 어느샌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자라고 있었나보다. 매일봐서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아가에게 작아지려는 옷들을 보면 크고 있구나 새삼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