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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너무나도 오랜만에 포스팅을 써보네요. 

작년 12월 이후로 처음이니 너무할 정도로 오래 걸렸네요. 

그동안 저는 우울증치료도 받기 시작하고, 새로운 일을 하려고 준비도 하고 있었다지요^^ 

산후우울증이 무섭긴 무섭나봅니다. 

저희 딸은 벌써 돌도 지나고 18개월을 커오면서 자기주도 시작한다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혼자서 밥을 먹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걷고 뛰는건 물론이고 이제 맘마, 엄마, 아빠, 뽀뽀, 멍멍, 짹짹 등 간단한 말도 하기 시작했어요. 

무럭무럭자라나는 모습에 조금은 천천히 자라줬음 좋은게 이런기분인가 싶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보면 던지고 쥐어 뜯기만 하던 인형을 안아주기도 하고, 뽀뽀도 해주기도 하니까요^^ 

이제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도 했고 [적응기가 너무 다사다난했긴 하지만요ㅠㅠ]

이글도 이제 슬슬 다시 올려보려고 합니다.

예전 소통하시던 분들은 아직 저와 설이를 기억해주실련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