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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그 다음 포스팅은 사실 런던으로 이어 져야 하는데 

제일 마지막 여행지였던, 로마부터 거슬러 올라갈듯해요 허허

카메라 사진 옮기던 문제도 있었고, 

제일 기억에 생생히 남기도 하고 ? 허허


그래서 시작된! 로마 여행 포스팅, 

로마에선, 본의아니게 카라칼라 욕장을 가보기로 했어요. 

다녀오고 보니 , 죽기전에 가봐야할 역사지 101에 선정되어 잇던

카라칼라 욕장.


봐도 모를 주소는 

이탈리아 로마시가지 첼리오 구릉의 남쪽이라고 

친절히 저번에 제 구글지도가 알려줬었어요 ㅠㅠ...헝

카라칼라 욕장은, 

로마 시대 216년도에 만들어졌으며

수많은 욕장중에 제일 크기가 크고, 

아직도 모자이크바닥이 남아있고, 또한 대리석 벽면 조각들도 남아있었어요.


카라칼라욕장이 지어진 이유는, 

카라칼라 왕이 독재를 하다보니, 로마 시민들의 민심을 얻을 수 없어서, 

로마시민의 민심을 사기 위해 지어졌다고 해요.



밖에서 본 크기부터가 남다르죠.

한번에 16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에 비해도, 벽면이며 크기며 훨씬 거대함을 느낄 수 있어요.


내부로 들어오면서는 더더욱 그 웅장함에 놀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온천욕, 물놀이, 그리고 다양한 사교모임까지 할 수 있었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으로 치면 우리나라 복합 레저타운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16년도부터 이런 사교모임의 장이 있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입구에서 오디오 설명서를 대여할 수 도 있지만, 

한국어 버전은 없습니다.

근데, 구지 대여 안하셔도 되는게, 곳곳에 

불어랑 영어로 설명서들이 있기때문에, 조금씩 참고하시기가 좋아요



걸어 가는데,정말 이 벽면을 어떻게 다 올렸을까 하는 괜한 생각과, 

또 오른쪽 벽면쪽을 보시면, 흰색으로 저렇게 타일이 붙여져있어요 

그리고 왼쪽을 보시면 다 홈이 파져있는걸 보실 수 가 있는데요 

원래 그부분들이 다 오른쪽 부분처럼 대리석 장식이 있었다고 하네요. 

막 보면서 이 모자이크 바닥은 찬물이겠지? 

아 수영장인가? 호스텔에서 만난 친구와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통로처럼 구분이 다 지어져있는데 

설명서들을 보면 이곳은 온돌처럼, 불을 지펴 따뜻하게 열기를 

옮겨, 물을 데워 사용한곳, 

그리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곳 

사교모임의 장 다 구분과 설명과 예시들이 나타나 있어요 :) 

아까 말씀드린대로 떨여져있는 하나의 조각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저 조각 하나하나들이 

깨알같은 돌들로 다 모자이크식으로 그림이 나타나져있어요.

그걸 보면서 정말 대단하고, 간간히 돌색이 파란색 빨간색이 있는데

 그런 돌들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면서 정말 로마긴 하구나 했던 기억이 

걸어만 가도 밟히는게 유적지인 로마.

로마 친구가 내가 왜 너넨 다 트램이고 튜브가 없어? 

하니, 땅만 파면 유적인데 왜파냐? 했던 소름돋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걸어만 가도 로마시대를 느낄 수 있던 로마였어요.

카라칼라 욕장. 

시간이 되신다면 웅장함을 느끼러 가보시는것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