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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너의 사랑 나의 사랑 베네치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죠. 

베네치아는, 라틴어로 '계속 해서 오라' 라는 의미가 있대요! 

아 정말 계속 해서 가고 싶은 도시 베네치아 였었죠. 

원래 베네치아가 생겨진 의미는, 기원 5세기 훈 족의 왕 아티라에게 쫓겨 

바다로 달아나, 그대로 정착하게 됐던 베네치아 족들의 후예들이 9세기 부터 

13세기에 걸쳐서 만든 강력한 왕국이라고 해요. 

베네치아 산마르코 기차역으로 나와서, 다리하나 올라왔을뿐인데, 

아 진짜 베네치아 왔구나! 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게 만드는 베네치아! 

오른쪽 배있는 쪽이, 선상 버스!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 답게 

버스, 자가용 등이 다 배였었어요. 

나름, 신호체계도 있었고.. 

왼쪽 보이시는 나무 꼽혀 있는곳들이, 파킹장소.....ㅋㅋㅋ

다음번 여행기에 올리겠지만, 

산마르코 대성당쪽으로 나오면, 또 이렇게 색색의 곤돌라들이 

저를 반겨주더라구요.! 



베네치아에서는 막강 google map 도 소용 무...

몇십개 아니 몇백개의 골목과 다리로 이어진 베네치아에서는 

구글맵 대신, 그냥 이정표를 따라다녀야 하는걸 보면서 

그래도 괜히 아 진짜 여행 왔다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폰과도 안녕 

카메라 하나 들고 그냥 돌아다니는데 모든곳이 그림이었어요.

관광객들을 위한 곤돌라 선착장! 

많이 비싸욥 ㅠㅠㅠ 후덜덜

결국 타보긴 했지만, 베네치아까지 와서! 안타면 후회할걸! 하면서 탔지만 

곤돌라 탈때는, 어떤분이 운행해주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원래 곤돌라는, 장례용으로 이용 됐다고 해요.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모시고 이웃섬으로 시체를 묻으러 갈때 이용됐다고 하네요! 

나중엔, 식료품 지금은 관광용으로 까지! 

무라노, 부라노 섬보단 아니지만, 베네치아도 곳곳에 이렇게 색상이 대충 있는 느낌이어도 

이것조차 그림 많은 곤돌라들이, 관광객을 태우고 베네치아 여행이 한창이네요. 

역시 이렇게 집앞에 많은 배들이 있고 

저기 멀리 잘보시면 노란색 보트 아닌 보트가 있는데 

저기위로 자전거를 달아서 타고다니는 사람들이었어요. 

정말 색달라 보였어요. 바퀴를 굴리니 앞으로 가더라는.... 

노란색 튜브들이 뜨게 만들어 주고, 

보시면, 비도 좀 왔었고, 집 계단까지 물이 차있는건 기본이며, 간간히 비가 많이 오고 물이 불어날땐 

집 입구가 침수되기도 한대요. 

이건 가는길에 빨래조차 귀여워 보이던 베네치아여서.. 찍어봤어요. 

역시 목조건물이라기 보다 다 시멘트 건물, 

문들은, 보통 나무문들이엇는데, 물에 잠긴쪽은 거의 부식이라 봐야겠더라구요..ㅠㅠ 

베네치아 곳곳에서 길도 잃고 한번 나오면 집도 못찾아가고, 

다리들 몇개건넌지 기억하면서 리알토 다리가 어디야 어디야 하면서 돌아다니던 

베네치아였지만, 너무 이뻐서 기분은 좋았어요. 

하지만, 관광객들이 많은건 기본.... 

정말 본연의 베네치아를 느끼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태리는 사랑입니다 

리알토 다리는 수리중에 있어서... 역시 가는날이 장날 

반쪽짜리 리알토 다리만 구경한채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