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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이제 제 생에 다간 파리 포스팅이 시작됐는데요. 

왜케 파리싫어해요? 파리 극혐인듯 얘기 하네 하신다면.... 

저...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집시한테 탈탈 털렸어요. 

그리고 경찰서에 5시간동안 붙잡혀 있었는데 소매치기 당하자 마자 고함쳤고 

주변 사람들 멀뚱멀뚱 앞에 보이는 경찰한테 잡으랬는데

 잡지도 않고, 나보고 바로 저기 경찰서로 직행! 하ㅡ ㅡ 

그래서 갔더니 5시간동안 조서 하나쓰고 나왔어요.. 그래두고 하는말은.. 

이거로 보험청구해 ㅂㅂ2 

와...파리 하... 넘 답답해서 내가 캐나다에서 오는데, 캐나다는 벌써 이정도면 총 들이 밀었겠다 

아니 고함을 쳐도 안잡고 왜 나를 붙잡아와? 했더니 

그럼 다시 캐나다로 꺼져^.^ 아...그런방법이...이생각까지했어요 

이거진짜 간추려 쓴거..ㅠㅠ 진짜 와.. 여긴어디 나는 누구였어요.. 


그러다가 진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랑' 카페에다가 올렸는데 왠걸요 

대한민국 만세 삼창이라도 불러야 했어요. 

도와주시는분들이 꽤나 계신거에요! 덕분에 저 진짜 십년감수하고, 

밀라노로 넘어 갈 수 있었고, 여행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어요. 


한분께서, 밥 사주신다고 보시다가 갑자기 그래도 파리 왔는데

 야경보면서 기분이라도 풀어요. 이러면서 데리고 가주신 몽파르나스 타워! 




구글 이미지에서 퍼온 몽파르나스타워 사진입니다.

왼쪽 옆으로 길쭉하게 보이는 저 솟은것이 몽파르나스 타워.

몽파르나스의 뜻이라고 하면 몽Mont 가 언덕이라는 뜻이에요 

즉 뭐 파르나스의 언덕 쯤이라고 직역하면 못나지네요 허허.. 

주소는 33 AVE Du Maine, 75015 Paris 입니다

저처럼 여행객이신 분들은 당연 메트로를 타신다면 ,

4.6.12.13 호선 Montparnasse 역에서 하차하시면 도보 2~3분내로 도착하실 수 있어요.

몽파르나스 타워 입장료는 일반인 14유로! 

하지만 저는, 다른 쪽에 있었던지라.. 인셉션이었나 인터스텔라였나에서 나온

파리 다리도 한번 보고 쭉 걸어 왓다는건 함정 

왜 걸었냐고요? 고생하게? 전 현금부터 카드 까지 집시에게 다털린 불쌍한 1인이니까요... 내다리야 고마워 


저는 이장면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파리로 패션위크 가는 장면에 에펠탑이 나오는데, 여기서 촬영하고 

헬기 촬영 한번 더했다는 소식을 접했떤적이 있어서, 

엄청 감명깊게 있었다고 해야할까요. 저에게는 이래 저래 뜻이 깊은 장소였어요. 

꼭한번 와봐야지 했는데, 이런 우울한 기분으로 오긴 했지만, 

여길보고 그래도 기분은 엄청 많이 나아졌었어요! 감사합니다 도와주신 오빠 ㅠㅠ 실명거론 하지않을게욬ㅋㅋㅋ 

정각마다 이렇게 에펠탑에서 불이 비춰진다고 하니 꼭한번 보셔야겠죠!? 

곳곳에 보이는 파리의 밤이네요. 

몽페르나스는 높이 209m 의 전망대 + 타워 역할을 해요. 

파리지앵에게는 인기가 없다고 하지만, 뭐 전망대며 파리 부분을 돌아 볼 수 있는 저희에겐 

금상첨화 아니겠어요? 일반인에게는 56층의 카페와 59층 전망대만을 공개하고 있다고 해요.

56층 카페에 내려서, 열심히 올라가면 도착하는 59층 전망대. 생각보다 계단 안많아요 

저 .... 캐리어 끌고 다녔어요 하 ... 우울하여라. 

파리의 시내 야경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와!!! 이것이 야경 이런건 아니지만, 그냥 소소하게 

기분 풀러는 좋을듯 해요 ~ 

역시 메인은, 파리의 상징 에펠탑 있는 근처가 아닌가해요. 개선문도 곳곳에 보이는 관광명소들도 

한눈에 다 볼 수 있던 몽파르나스 타워. 

이렇게 보니 욕만하고 싫다고 한 파리지만, 그래도 이쁘긴 엄청 이뻤네요. 

다시가고 싶지 않은건 함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