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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드디어 슬슬 여행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네요.

아직 유럽 여행 정리도 못한건 함정.. 다녀온지 반년 다되가면서도 ㅠㅠ허허;

이번에는 방콕~파타야~씨엠립~방콕 이계획 순으로 움직였어요.

저 혼자 다녔다면 , 뭐 더 빡셨겠지만, 첫 여행을 해보는 친구를 위해 조금은 널널하게 짰던 계획이져.

혼자서라면 가지않았을 곳을 가기도 했구요! ㅋㅋㅋ.. 

그중 하나는, 방콕 아쿠아리움 시암 오션월드 입니다. 

 씨암 파라곤 Siam Paragon 에 위치해있어요.

카오산 로드에서 가시는 분들이라면, 2번15번버스 타시면 되요 

2번짱짱맨, 엄청 구석구석 다녀요. 내선순환 같은 느낌..ㅋㅋ

그럼 씨암 파라곤 앞에서 바로 내려줘요! 진심짱

하지만, 매연과 내가 일체화 되는건 함정아님... 더위와 맞서 싸우고 

현지인들의 신기한 눈총 이거 이길 수 있으면 적어도 50바트 아끼고 갈 수 있어요. ㅋㅋㅋ

보시는 바와같이, 티켓을 구매 했을때 사진이에요.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예매 해갔어요! 

입구 들어오자마자의 사진입니다.

방콕 내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라고 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더 크다고 하니, 

뭐 그 크기가 어느정도 예상 되시죠? 지어진지는 5년정도 됐다고 하니, 그러니 내가 저번에 왔을땐 

없었구나 싶네요..ㅋㅋㅋ 아니라면 관심이 없었거나 ㅠㅠ

오자마자 반겨주는 대왕문어; 

저게 볼록렌즈 같은 거울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엄청 크게 느껴져요 진심으로;;

아 저친구라면 유리라도 뚫고 나올 수 있겠구나 할정도?


아차차! 

가격은, 입장료 기본 입장료면 1인 990바트. 

세트권은 4D+보트+간식권 합해서 1,250바트 입니다.

시암 오션월드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미리 한국 사이트에서 예매하실걸 추천드려요!

현지 물가를 생각한다면 1,250바트 결고 싼가격이 아니에요, 거의 4만원돈이니까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면 거의 반값에 구매 가능해요! 

캘거리 타워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유리로 뚫려 있어, 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던데

그냥 바로 오 왠열~ 하고 쿨하게 앉아 버렸더니 지나가는 외국인들이 

aren't you afraid? 라며 당황해 하더라구요; 나도 같이 당황

아냐;; 이건 무서운게 아냐; 

벌써 다타버린 모습이니 추하기 그지 없네요 ㅠㅠ 


이거는, 보트 투어를 할때에요. 먹이 주는 투어라고 하던데.. 기대하고 탔는데 

구지 관심있지 않으시면 하시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바닥 중간에 뚫려있고 밑을 볼 수 있어요. 터널 사이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하지만, 저희가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것이 아니에요. 

위로 보이시는 줄따라서, 가이드가 줄을 잡고 배를 밀어 가는 식으로 통통배 타고 

한바퀴 둘러가는거 뿐이에요. 수족관 밑으로 스킨스쿠버 하고 싶으면 저기서 돈내고 해 

홍보 하는 그런느낌? 그리고, 먹이 뿌리면서 물고기가 조금만 오게 하는 그게 끝; 

이거 하나에 가격 추가가 얼마였는데라고 생각하신다면 안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엄청 실망했어요; 

진짜 먹이를 주고 있던 직원들이에요! 

먹이 통을 가지고, 물안으로 내려갔다 올라왔다 엄청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이점만 오.. 하고 그냥 진짜로 죄송하지만 

수산시장 같았어요; 큰 물고기 펭귄 다있는데 왜 수산시장 느낌을 받냐 하 

보트 투어를 5분안에 끝내고 나옵니다. 허무해

그러고 오니 왕 상어가 재미 없었니 허허허 하며 반겨주듯 유유히 흘러가네요. 

터널사이로 지나가고 있으니, 많은 상어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반겨줘요. 

상어가 진짜 와 크다 싶었어요. 수족관에서 있는 모습만 봐서 모르지, 

실제로 바다에서 보면 얼마나 아찔할지.. 

이렇게 터널 구조로 되어있는 곳도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저희도 한컷 찍었지만, 찍는데 기다리는건.. 한 5분? 찍는거 10초; 

역시 내눈에 이쁜건 다른 사람 눈에도 다 이뻐보이는 법이죠~ 

오다보면, 어느 아쿠아리움이나 있는 대형 수조에서, 먹이 주는 쇼라고 할까요 

그런걸 하면서, 이렇게 직원이 설명을 해주고 있었어요. 

너무 많은 인파가 있고, 안타깝게도 태국어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패스 하고 넘어갔죠 

이건 시암 오션월드에서 본것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뭔가 태국 스타일 같았고, 저 동상이 너무 묘하지만 섬뜻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죠.. 

이렇게, 시암 오션월드 투어를 끝내고 아픈 발을 이끌고 또 다시, 쇼핑 후 카오산으로 넘어와서는 

닥터피쉬 스파를 받아봅니다. 

닥터피쉬들이 떼로 몰려오는데.. 발 느낌이 진짜 이상해요 뭔가 발에 진동오는느낌? ㅋㅋㅋ

발 이상하게 탄 라인좀 보세요 ㅠㅠ 

친구발에는 진짜 와... 막 이친구들이 와우! 오늘 폭식날이다! 하는것 처럼 몰려들길래 넘웃겨서 찍어봤어요 

친구도 나도 당황;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태국 시암 오션월드. 

쉬어가시거나, 아쿠아리움도 즐기고 싶다. 애기가 있다 하시는 분들에게 엄청 강추합니다! 

밖은 덥지만 안은 너무 시원하니까요!

다음번엔, 방콕 왕궁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