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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태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주자! 왕궁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어요! 

사실, 저번 태국 여행때는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를 돌고왔던지라.. 이제 무슨 절, 궁을 봐도 

감흥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버렸지만, 이번엔 친구와함께 하기도 했고, 

그래~ 이번은 꼭 보자라는 생각에 들렀어요.


방콕 왕궁 가실때 주의할점은, 반바지, 민소매티, 슬리퍼는 허용되지 않아요.

만약 부득이하게 짧은 바지를 입으셨다면, 구매하시지 마시고 

대여를 하실 수 도 있어요. 입장하시면 바로 오른편에 있으니 헤깔리시지 않을꺼에요. 

200바트의 보증금을 주고 빌린뒤 영수증을 보관해뒀다가, 둘러보고 영수증 반납을 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식이에요.

줄이 좀 긴편이니 주의하세요!


여기서 줄을 서서 왕궁 티켓을 구매할거에요. 찾아보니 투어 상품 외에 티켓 바우처는 

따로 팔지 않더라구요. 500바트주고 구매 했습니당~ 

구매하신 티켓으로는 왕궁만 갈 수 있는것이 아니라, 동전박물관, 두싯정원, 그리고 비만멕 맨션도 갈 수 있으니 

보관해두셨다가 다 사용하세요! 저희는... 왕궁갔다 미친더위에 포기... 

진짜 해 피할 수 있는곳도 몇곳 없고...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들어서자 마자 웅장한 건물들과 함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겨줍니다.

거리에 하도 사람이 많아서, 진짜 발디딜틈이 없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이윤 잘 모르겠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엄청 붐볐더라죠...


에메랄드 사원이라 불리는 왓 프라캐오 부터, 왕들이 교체되면서 왕궁을 증축하며 만든

연회장, 그리고 모셔둔 왕들. 그리고 절까지. 저한텐 뭔가 앙코르와트 태국버전 같은 느낌이었어요.


왕궁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사람얼굴을 하고 있지만, 조류의 다리를 하고 있는 동상들이에요.

뜻을 들었었는데, 까먹어버렸다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동상과 함께 왕궁 전경이 펼쳐져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런사진만 몇장을 찍었다죠.



안에는, 이렇게 앙코르와트 모형도도 들어있어요.

크메르 문화가 조금씩 이어져있다 보니 우리나라가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가 중국만주쪽까지 펼쳐져있듯이, 

에메랄드 회랑에는, 크메르 문화를 조금은 알아야 이해가 될 자야바르만이라던지 그런 벽화가 그러져있더라구요.

앙코르와트 부터 태국까지 가보실분이라면, 크메르 문명에 대해서 간략히라도 읽고 가실것을 추천드려요! 



우리나라의 


이 벽화 그림들이 제가 말했던 그 크메르 문명에 대한 내용이에요.


나오는 길이 엄청 미로 같아서, 진짜 고생이었어요. 

나가는 길이라고 나왔는데 또 다른곳이 나오고, 또 나오는길이라고 나왔는데 다른길이고 

왕궁이 웅장하긴 엄청나게 웅장하더라구요! 


왕궁 사회이니만큼, 그나라 건축문화나 과거를 알고 싶다면 왕궁을 저는 꼭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사실 너무 고생하긴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ㅠㅠ 그리고 긴바지 입어야 하니까 땀이 땀이... 하 

하지만, 우리나라와 또다른 건축양식과 또다른 문화를 볼 수 있어서 재밋기도 했지만, 

다음번엔 들르지 않을테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