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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 [Dead [pool, 2016]

미.야 2016. 2. 20. 20:47

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2016년 2월 17일날 개봉한 또다른 마블사의 애매한 히어로 
데드풀을 보게 되었는데요. 데드풀도 보고싶었지만, 동주가 더 보고싶었는데.. 
같이 영화본 친구가 격한? 반대로 인해서..ㅋㅋㅋ 데드풀을 선택하게 됐어요. 일단 
청소년관람 불가라 사람이 적다는 이유 +1 ....ㅋㅋㅋㅋ 
마블사의 영화들은 그래도 빼두지 않고 왠만한건 다 봤지만 코믹북이나 완전 마블 빠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엄청 고민은 했지만, 그래도 잘 보긴 했다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일단 한줄 감상평이라 한다면 친구와 저도 동시에, 아 아무생각없이 보고 나오니까 좋던데? 
이런 말 동시에 했던것 같아요. 별점이라 그런다면 오점 만점의 삼점 오 정도? 


네이버 영화페이지에서 소개한 줄거리들을 말해보자면
책임감 제로, 정의감 제로, 정신은 인터스텔라급.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온다. 
근데 이말이 진짜 맞는듯..ㅋㅋㅋㅋ 내가 왜 히어로임? 난 히어로는 아닌데 슈퍼임 ㅇㅋ? 이런느낌에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은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탁월한 무술실력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을 지녔지만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갖게 된 데드풀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린 놈들을 찾아 뒤쫓기 시작하는데…

팀 밀러의 감독하에, 라이언 레이놀즈, 웨이드 윌슨 즉 데드풀이 역입니다.
모레나 바카린은 사진이 너무 못나왔네요..ㅠㅠ 
중요한건 악역이 잘생겼어요. 네 잘생겼어요. 매력터져요. 에드 스크레인 
오늘부터 살포시 정보 찾아보겠습니다. 에이잭스라 불리지만, 프란시스라는 굉장한 여성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악역. 그거때문에 다 보고 나오시면 'What's My name?' 이게 기억에 남을거에요

첫시작부터 굉장히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게 했던것 부터 시작한 기억이 있네요. 
왜 빨간색을 입는거지? 왜 레드풀이 아니지? 하면서 혼자 고민했지만, 스포할 수 있으니 
영화를 보시면서 찾아보는게 제일일것 같아요ㅋㅋㅋ! 

역시 특수부대 용병출신이라 그런건지 히어로의 능력을 얻어서 그런건지, 굉장히 날렵해서 
오 저래서 히어론가 했지만, 히어로는 무슨 ㅡㅡ; 이라는 생각이 들거에요 
그리고 연인이 아니시라면 진짜 딱히 말하는X랄친구 아니라면... 저 동성친구랑 가시길 추천합니다.
막 야하진 않아요 네네 . 야한건 아닌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괜히 그런 장면 나오면 
멀뚱멀뚱 뻘쭘 민망 콤보.. 나만그런건가 ?

ㅋㅋㅋ그리고 번역이 진짜 인상깊어요. 영어로도 진짜 욕적으면서 나오긴 하지만 
처음부터 개허접프로듀사였나? 아 기억이 잘안나네..ㅋㅋㅋ 
그리고, 초짜감독이 호구들한테 제작비를 받는다고.. 
그리고 영화 수정하는 팀들 진짜 히어로라고 나오면서 시작을 해서 뭐야 이거 했지만
진짜 영화 보면, 노력하는 사람들은 제작 팀원들이니 뭐 오 ㅋㅋㅋㅋ 진짜 신랄하게 까네 
라는 생각도 들고, 하고 싶은말 다하면서 영화만드네 감독이 진짜 약했나? 라는 생각도 했지만
일단 재밌어요ㅋㅋㅋㅋㅋ  

저는, 내용전개 하는 방식도, 그리고 마블빠에 의하면, 데드풀 자체를 이정도로 만들어 낸거도 
대단하다고, 진짜 그냥 먹고 들어가줘야되는거라고 박수 짝짝짝이라며 칭찬하더라구요

엑스맨 이야기들, 테이큰에 리암니슨 디스도 나오고 "딸이 3번 다 납치되면 아빠한테 문제있는거아냐?" 
라며..ㅋㅋㅋ 진짜 혼자 폭소해서 민망했을 정도였어요 그포인트에서. 
진짜 러브스토리도 문제있는 2명이 만나 러브스토리를 만드는 느낌도 들고, 
레이놀즈도, 아니 생각해봐 이런거에 러브스토리 꼭 들어가자나? 근데 우린 좀 색다른 러브 스토리 
이런느낌 만들면서 내용도 이어나가고, 액션도 들어갔지만 19금인만큼 섹드립. 
저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그냥 인생캐릭터 만났다고 생각이 들정도에요. 
근데 궁금증 하나는 그린랜턴 주인공이 지금 데드풀 찍어도 되는거임? 의문점도..
테드 , 프로포즈 그리고 저스트 프렌즈를 보면서 아 저런 역할도 있네 뭐 등등 그런느낌이었지만 
왠열... 데드풀은 그냥 라이언 레이놀즈 아니면 누가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소화를 잘해내서 엄청 웃고, 그리고 원래 내용을 잘 모르긴 하지만, 진짜 어른들을 위한 액션코미디라고 말하고 싶은

하지만, 미국식 코미디가 많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미국식 코미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어느 영화나 그렇듯,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볼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