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김에이미 입니다!

 스탠리 파크 ! STANLEY PARK 포스팅이에요.

예전에 스탠리 파크 포스팅을 올려둔것 같았는데 사라져서 다시 한번 올리는건 진짜 무한 함정이지만.

열심히 다시 애정을 쏟아서 써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스탠리 파크는, 정말 밴쿠버의 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공원인데요.

주말도 평일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냥 일상생활속에서도 쉬러 올 수 있는 그런공간 같아서

너무 부러웠다고나 할까요. 바다가 이렇게 좋아본적이 오랫만이었어요.

부산사람이어서, 그다지 바닷가를 막 보고 싶다고 생각들것 같진 않았는데 왠걸.. 보고 싶더라구요

캘거리의 작은 공원들과는...헝.. 비교 불가

 

스탠리 파크까지는 버스를 타고 갔구요. 걸어서도 갈 수 있어요

가다보면 denman st에서 자전거를 대여 해오시는것을 추천..

저희는 멋도 모르고 무작정 캘거리에서 넘어온지라 사전 정보없이 와서

다시 걸어가서 자전거를 대여해 왔어요 ㅠㅠ

아참! 자전거는 신용카드만 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TD debit으로 결제 했었어요! 문제 없는듯!



아 이건 길가다 찍은사진인데요.

나무 밑에 이렇게 누군가가 낙엽 떨어진듯이 시멘트 굳기전에 그려뒀더라구요

센스에 감탄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발걸음이었어요!





짜잔, 스탠리 파크에 버스를 타고 딱 왔을땐 조정클럽이 눈앞에 반겨줬어요 .

친구중에 조정하는 선수 친구들이 있어 그런지 괜히 반가웠어요

아는 사람도 여긴 없으면서....ㅋ


가다가 만난 오리친구들!

한국에도 이런 공원있으면 정말 열심히 돌만할것 같아요.

보는 곳곳이 정말 그림이고!

아 무엇보다도 필요한것은 선글라스인거 아시죠

요샌 한국도 햇빛이 강렬하지만, 캐나다는 정말.... 눈아파요 ㅠㅠ

저는 안구가 약해서 그런지 바람 불고 햇빛이 강하면 눈물 줄줄나는 눈이라..

한국에서도 선글라스 필수인 슬픈...ㅠㅠ

처음에 무작정 걸어보자 해서.. 걸었을때까지만해도 이뻐서 막 찍고다녔던 풍경들.

도심속에서 이러한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건 정말 축복인것 같아요.

중간에 이렇게 내려서 걸어가라 그러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내리면서 쉬었어요....ㅋㅋ사실 진짜 돌아봐야지 이거였는데

나중에는 오기로 내가 이거 진짜 다돈다 이런 생각으로 돌았다니깐요..

걸어서 제일 쉬운코스 다돌아보려면 3~4시간걸려요...

주변만 도는데도요..ㅋㅋ 그래서 저희는 자전거로 2시간 정도만에 완주! 곳곳에서 쉬고 사진찍고 웃고 떠든거에

비하면 빠른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유유자적해야지 하고 갔다가

진심 스피닝을 하고 오신줄... 

이제 자전거를 대여해와서 돌던중에 곳곳에 서서 사진을 찍었던것 같아요 ㅋㅋ

저기 보이는 홀로 선 바위에 나무가 자라서 정말 유명하다고 하네요

siwash rock 라고 하구요. 처음에 막달리다가 쉬면서 지도 보고 아! 한 그런 돌이에요..ㅋㅋ


블로그를 옮기면서, 다시 한번더 이런 여행했던 사진들을 보니 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네요 ㅠㅠ 

(아직 유럽여행 포스팅도 하나도 안한건 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