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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저번엔 캘거리 밴프 국립공원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사실 같은날 다녀온 재스퍼 국립공원,(아이스필드, 스카이워크, 애서배스카 폭포)

포스팅을 해보려 하는데요 ~ 

일단, 밴프 국립공원 같은경우는 잔잔하게 호수가 많고 트래킹 하기도 좋고 

록키산맥과 어우러지는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면, 

재스퍼 국립공원은 좀 더 역동적인것 같아요. 

빙하가 녹아 형성된 애서배스카 폭포부터, 아직 빙하가 얼어 존재하고 있는 아이스 필드까지! 


일단 갔던 방법은 저희는 자차로 움직이는 바람에, 

뭐 다른점에대해서 도움을 못드리는점은 죄송해요! 


일단 웅장함에 반했던 애서배스카 폭포에요. 

애서배스카 폭포는 여러 차례 빙하기를 걸쳐서 형성된 대빙원이 녹아내려서 이런 장관을 연출 했다고 해요. 

아직도 물은 설산에서 내려오는 정말 찬물이구요. 

실제로 보면 물이 깨끗했는데, 아무래도 폭포쪽은 물이 흐르다 보니, 

잘 그런점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잔잔히 고여있던물들은 정말 맑았어요. 

뒤에 산맥을 보시면, 어느순간부터는 나무가 더이상 자라지 않는걸 볼 수가 있어요. 

처음에 보고 너무 신기해서 우와 우와 뭐야 뭐야 저거 뭐야를 진짜 연발했었죠. 

밴프, 재스퍼 국립공원을 가게 되시면 저런 장관을 정말 그냥 너무 대놓고 볼 수 있어서 감동!.

그리고 올라감에 따라 나무종류들도 정말 지리시간이나 과학시간에 배웠던걸 

그대로 볼 수 있는 느낌이라 정말 신기함이 더할 나위 없었어요 .

정말 애서배스파 폭포는 웅장함이 장난이 없어요. 

애서배스카 폭포만 해도 이런데, 과연 나이아가라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로 가는길에 만난 곰들! 

이렇게 길가에 곰이 그냥 걸어다녀도 놀라지 마세요!

가는길 또다른곳에서 만난 곰! 

멀리 있는데 줌해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엉망이네요.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에 내렸을때 당시, 너무 웅장하고 멋있어서 한컷 찍어 봤어요.

주차장에 내려서만도 이정돈데, 

캐나다 자연경관 알만 하시겠죠..

아이스필드로 올라가는길은, 자체 제작해져있는 큰 버스를 타고 올라가요. 

큰버스라기보다, 얼음에도 잘 안미끌리는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설상차라 그러더군요! 

올라가는길은 너무 허해서 이거 뭐야 이렇게 했는데, 

아이스 필드 내렸을떄에요. 

저기 옆으로 보이는게 설상차, 

이 아이스필드는 눈이 내리고 녹고 다져지고 압력이 가해지고 해서 

완성된 아이스필드에요!, 무려 얼음두께가 10미터 이상이라고 하네요. 


정말 미끄러워요 사실. 

처음엔 안미끄러운곳만 발 디뎌 다녔는데, 나중에는 넘어져도 하하하하

그런데 넘어지면 아파요. 눈이라서 괜찮겠지는 큰오산, 그냥 아파요ㅠ ㅠ헝

밑이 다 얼움이라 또 보이시는것 처럼 저희가 갔을떄는, 눈이 내린다기보다 녹고 있던 시즌이라 

정말 아파요 ㅠㅠ 


그리고 또 가게된 스카이 워크! 

알버타주는 공중에서 보여주는걸 사랑하나 싶을정도로, 

캘거리 타워도 밑이 다보이게 유리로 되어 있는데 

스카이 워크 또한, 유리로 되어있어 허공에 떠잇다는 느낌을 주게 하는데요. 가늠이 안오신다 하시는분들! 

내려다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영화에서만 보던 빠지면 절벽에 강하나 흐르는 그런 느낌? 

정말 무서워요 사실..ㅋㅋㅋ 다리가 후들후들 했었어요 정말로. 

왜냐면, 바람이 불면 살짝씩 흔들려요 ㅠㅠ 


스카이 워크 허공은 이런 느낌이에요 전체가 허공이 아니라 저렇게 U 자 모양으로 허공으로 떠있는 느낌을 해주는데 

보시는대로 옆에 가림막 또한 유리라서 정말 허공에 떠있는 느낌이에요. 

알버타 정말 할거 없다 했는데 자연경관과 친구되기 좋은 동네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