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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스티유데이 [Bastille Day, 2016]

미.야 2016. 11. 16. 17:50


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와.. 근 3달만의 포스팅인가요 이 죽어가는 블로그에도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바스티유데이라는 영화도 저번달 개봉하기 전 시사회 참석할 기회가 있어서 

참석하고 온 영화였습니다.

바스티유 데이, 네 배경은 바스티유라는 이름에 걸맞게 프랑스를 바탕으로 돌아가는 영화입니다.

2016년 10월 13일 개봉작을 12일이었나 11일날 보고온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블로그 포스팅을 회상과 함께 하다니 

부끄럽네요 ㅠㅠ 

제임스 왓킨스 감독으로, 션 브라이어역의 아드리스 엘바, 리차드 매든, 샬롯 르본 등 

처음 보기도 하고 간간히 본 얼굴들이 있어 반갑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호세 가르시아를 볼때마다 로다주가 떠오르는 저.... ㅋㅋㅋㅋ

프랑스에서 소매치기를 하며 생활을 전전하는 리차드. 

보면서, 파리 노트르담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던 경험이 있던저는... 

와.. 설마 내 소매치기품목들도 설계당한건 아니겠지.. 털썩 하기도 했다죠... 허허 

프랑스에서는 역시 혁명의 도시답게, 쿠데타나 데모는 일상인가 봅니다. 

좀 과격한 데모버전으로, 난민문제가 활발해지고 있던 프랑스에, 폭탄 테러를 일으키려고 하는 무리들사이에서 

희생양이 되는, 조이. 남자친구에게서 이걸 놓고만 오라는 비어있는 건물에 놓고만 오라는 말을 들었지만, 

난민들이 청소부로 있는 모습들을 보고,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괴로움에 빠져 앉아있는데 

리차드는, 뭔가 비싸보이는 물품이 있는것 같아서 훔칩니다. 

별거 없음을 확인하고 휴지통에 던지는 그 즉시 타이머가 맞추어 져있던 폭탄은 폭발을 해버리고, 

한순간에 테러범으로 낙인찍혀 미국의FBI와, 프랑스의 경찰에 최고의 용의선상에 오릅니다. 

티비에 자신이 나오는 모습을 눈치채고, 이떄까지 소매치기로 번돈을 가지고 

도망을 가려하지만, 미국경찰 소속인 션에게 잡히고 맙니다. 

취조를 받으면서도 자기는 소매치기를 한죄밖에 없다며 이야기 하지만, 믿어줄리가 없죠. 

션은 가만히 있는 자기의 지갑을 털어보라며 이야기를 하죠. 

리차드, 거기서 바로 합니다 허허 ㅋㅋㅋㅋ 그리고 깨알 웃음포인트가 있었죠! 

하지만, 테러단체는 바스티유데이날 무능한 정부를 몰아내자며 쿠데타를 유도하는 방송들을 매번합니다.

그러며 서서히 좁아지는 수사망과, 리차드는 점점 더더욱 위험인물로 찍혀가죠. 

내용스포의 우려가 있어 결론을 이야기 하며 포스팅을 할 수는 없지만, 몰입감만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무능한 정부를 대상으로 데모를 일으킬 수 도 있고, 

하지만 어느 나라든, 그에 얽혀있는 정부 안의 문제, 공권력을 가진 내부의 문제들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기대했던 영화였진 않았지만 너무 즐겁게 그리고 몰입력에 감탄을 하며 

내용의 탄탄함에도 감탄을 하며 보고온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