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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에이미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왔네요. 호주에서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을 가서 본 영화

'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

원작인 도서를 바탕으로, 1974년도에 이미 한번 나왔다고 하네요.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은, 정말 전세계를 사로잡은 걸작이었던 책이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 따르면, 세기의 추리가 다시 시작된다.!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탈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완벽한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서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해 추리를 시작하는데... 라고 하네요.

원작이 도서인 영화들을 보면 정말 극찬을 받기 힘든것 같아요.

저는 도서를 안읽어 봐서 그런지 몰라도, 내용이 정말 품격있는 추리 영화였다고 생각이 들어요.

스포가 담겨져있을까봐, 정확히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ㅠㅠ

코난을 좋아해서 그런지 같이 추리하던 재미도 있기도 했구요.

사실 조니뎁이 이렇게 비중이 없을지 몰랐지만, 그래도 영화는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끝이 무언가 씁쓸하기도 하고, 조금 돌아보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도 만들기도 했구요.

아무리 억울해도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조금 더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기도 했습니다.

포와로가 용의자 한명 한명을 심문하며, 펼쳐나가고 뭔가 아차 싶은 생각이 드는 이야기일때 마다

같이 긴장되고, 나도 추리에 참여한거 마냥 빠져드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또한, 영상미도 좋았고, 영국 느낌 나는 영화들을 좋아한다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비주얼 적인 만족도가 좋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보는 내내 영상미를 관람하기도 너무 좋은 영화기도 하구요^^

정통 추리극을 좋아하거나 셜록 느낌을 좋아 한다면 보기 좋은 영화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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