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아기낳고 하다보니 조리원동기도 없고 지금사는 곳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한 아기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도 없었다. 막막하기도 했고 집에만 틀어박혀있자니 너무 힘들었다. 요즘음 인터넷 아니 스마트폰으로도 온 세상과 만날 수 있는데.... 아파트 단지 밴드 내에서 설이와 비슷한 또래 엄마들과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아기가 또래집단과 있으니 통하는 것이 있는지 옆에 다른 아기가 하는 행동을 빤히 보고 있기도 하고 뒤집는 아기를 유심히 보다가 따라해보려고도 하길래 신기하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내가 아기 낳고 조리원 있을때도 설이만 딸이었는데 모임 6명 중 설이 포함 딸이 2명이다. 한 아기의 백일 파티에 초대받아 가게되었는데 사진기도 ..
생각보다 설이 포스팅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감동했어요 ㅠ ㅠ 감사합니닷!!! 매번 손에 쥐어주고 해봐도 흐르던 물건들이 드디어 손에 힘이 생긴건지 꼭 쥐기 시작했다. 쥐어보고 흔들어보고 입에 가져가려고 하는 모습에 괜히 엄마뿌듯 ㅜ ㅜ 분명 용도는 치발기였으나 설이에겐 드디어 쥐고 들 수 있는 아령정도인듯하다. 그래도 들 수 있다고 자랑하는 것 같은 모습에 괜히 뿌듯 ㅎㅎ! 요즘 격한 최애템이다. 아기체육관이라 칭하는 장난감에 붙어있던 것인데 위에 대롱대롱 달려있어 그런지 겁먹어서 건들여보지도 못하길래 따로 떼서 손에 쥐어줬더니 정말 초 최애템으루 등극 차로 이동하면서 잠에 들어도 놓지 않는 나비 장난감..ㅎㅎ 동영상도 있는데 '나비가 설이에게 날라가네요~~' 음이 맞지않는 노래로 불러줘도 마법이..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어느덧 벌써 설이가 100일이 되었어요. 사실 요즘은 누가 100일 챙기냐고 하죠 ㅠㅠ.. 저희도 유난인 것 같아서 챙기고 싶지 않았지만, 제가 친정에 가있는 하기로 해서 시댁 식구들과 함께하기엔 장소가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장소까지 대여해서, 잔치 아닌 잔치를 하게 되었어요. 외할머니가 사준 100일 꼬까옷! 아울렛을 갔떠니 폴로에서 아기 옷 할인을 하고 있어서 엄청 사왔네요..ㅎㅎ 저보다 좋은 거 입고 다닌다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했어요 ㅠ_ㅠ... 테니스복처럼 옷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집에 있는 리본과 베넷은 다 써본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사준 머리띠는 하나도 없고 다 친구들이 선물해준거네요. 제가 이런 스타일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는... 친구들이 하나하..

너무 미안하게도, 물려받은 옷만 입혔었어요. ㅠㅠ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돌을 맞이할 막내형님의 아들이 입고 물려 준 옷을 항상 입혔떤 지라, 파란색 회색 흰색등등의 옷을 입었고 한번씩 선물 받은 그나마 여자같은 옷을 입혔었다죠.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언니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형부가 선물해준 옷을 입혀야겠다고 했더니 친구기겁..ㅎㅎ 결국은 친구가 이렇게는 자신이 용납할 수 없다며, 로켓배송을 이용하여 결국 옷을 사다줬어요 허허...너무 과한 열정이다고 생각은 했지만 귀엽긴 하더라구요. 받아 본 옷이에요. 흰 원피스와 살구색에 가까운 옷과 리본..ㅎㅎ 진짜 여자아기가 입어야 할만한 옷과 머리띠였어요. 저는 나름 아니 여자 남자가 입어야 하는 옷이 정해져있는게 편견이라고 우기면서 버텨온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남편이나 엄마없이 단둘이 하는 첫 외출이었어요! 제 인생에 반을 함께한 절친과 절친 아가와 함께긴 했지만 케어해줄 사람없이 하는 외출은 처음이었어요 !!! 아침에 이렇게 못난 얼굴로 아침내내 울어대는 바람에 엄청 걱정했었거든요..ㅠㅠ 그래서 점심 대충먹고!!!!!!!!!! 부산에 요즘 핫하다는 헤이든 커피를 갔어요. 친구가 아무래도 육아고수라 그런지 제가 케어를 못할때는 도와줘서 한결 수월해써요 ㅠ.ㅠ 게다가 친구가 사진이 젤루 중요한 애라 덕분에 함께 사진를 건질 수 있었어요 ㅎㅎ 내일 모래 결혼하는 언니의 아직 남친인 형부가 아기 낳을때 폴로옷을 선물해줘서 오늘 드뎌 개시하구 왔네요! 너무 귀엽드라구용 ㅎㅎㅎ 사진찍기 진짜 힘들었어요. 걸터 앉혀두고 하나 둘..
모빌만 근근히 보던 아가가 이제 눈을 마주치면 싱긋 웃어주는데 그렇게 이쁠 수가 없어요. 이 모습이 너무 이뻐서 조금 더 오래 간직하고 싶다가도 목만 얼른 가누어주었음 하는 욕심도 생기네요. 엄마와 통하를 하면서 이맘때쯤이면 이제 자기 손 보고 놀고 할 시기일거다~ 하셨는데 그런 날이 없더라구요 ㅠㅠ 나는 절대 극성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다른 아기들은 평균적으로 그럴때라고 하는데 내 아기는 그러질 않으니 괜히 걱정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이럼 안되는데 말이에요 ㅠ_ㅠ.. 바운서에 앉혀두고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 혼자서 꼼지락 꼼지락 하는거에요. 뭘하나 봤더니 자기 손을 발견했는지 요리조리 쳐다 보더라구요. 얼굴을 할퀴는건 아닌가 싶어 항상 손싸개를 해두었는데, 벗겨주기까지 해보았어요. 주먹을 왜...저렇..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벌써 아가와 집으로 온지 2주가 흐르고 친정엄마도 돌아가셨네요.. 이제 정말 독박육아 시작이에요ㅠ.ㅠ 엄마는 분명 여행을 가신다고 가시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새벽에 몰래 혼자 눈물을 훔쳤어요. 아무래도 애를 낳고 그러면 눈물이 많아지기는 하나봐요. 주책바가지 아줌마가 되고 있어요 휴 벌써 아가가 태어난지 30일이 되어서 신생아 졸업해야한다고 하네요 하하 사전적의미로 신생아는 생후 한달까지라고 하니 4주도 지났고 30일도 지난 완전한 신생아 졸업을 했어요! 배냇저고리 마지막날이에요 ㅎ.ㅎ 점점 배냇저고리 밖으로 손이 튀어나와서 얼굴을 할퀴게 될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결국 수트로 입히기로 하고 손싸개하는 영유아 같은 단계에 접어들었어요 하루하루 얼굴은 바뀌는 것 같기도 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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