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즐기고 나니 더욱더 눈발이 휘날렸다. 첫눈이 정말 소복하게도 내리던데 더욱더 잘 즐기자 해서 검색후 제이드가든으로 가기로했다! 사실 난생 처음 들어보긴 했지만, 뭐...아름답다고 하니 가기로 결정하고 네이버예약을 이용했다...ㅎ.ㅎ... 글은 티스토리에서 예약은 네이버에서 허허..아이러니하구나 눈이 내려서 그런지 주차장이 휑했다. 덕분에 눈도 구경 잘했고 전세낸거 마냥 돌아다니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첫눈이라 그런지 아직 떨어지지도 않은 단풍위로 눈이 떨어져 너무 이뻤다. 제이드가든 입구 전경. 음.. 그냥 이뻤다. 이 말 한마디로 정리 되는거 같은 기분? 특별한거 없지만 그냥 강원도가 주는 그런 낭만? 그리고 어우러지는 나무들. 게다가 첫눈까지. 모든게 완벽했다. 예약 ..
이미 포스터에서 보듯이 공포영화다. 왜 보게되었을까... ㅠㅠ 공포영화를 싫어하지만 티비에서 무료로 상영중이었고 틀다보니 정말 처음부터 시작중이어서 어쩌다 보니 보게되었다. 사실 이런영화가 있는지 조차 모르긴 했지만.. 유명한 공포 웹툰 작가가 그린 웹툰대로 살인이 일어난다. 첫 살인은 웹툰쪽 관리 담당인 사람이 내용처럼 살인을 당한다. 그로 인해 경찰들은 웹툰 작가인 이시영을 찾아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혐의를 부인하는 이시영. 하지만 똑같은 2번째 살인사건도 생기고 말아서 이시영은 정말 빼도박도 못하게 용의선상에 오른다. 하지만 자신의 웹툰은 항상 시그니처 표시까지 넣어가며 자신의 작품이라고 하지만 알고보니 그 작품은 베낀거라고 진술하는데.. 각각 별로 에피소드 식의 살인사건들. 특히 권해효님이 나온..
날이 밝고 첫눈이 내렸다. 눈이 잘 오지 않는 부산사람으로서 뭔가 강원도 사람들은 눈을 봐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첫눈은 첫눈이었다. 다들 기뻐하더라. 밥을 먹고 방문한 소양강 스카이워크. 눈이와서 갈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많이 오지않아서 덧신을 주고 입장 가능. 가격은 1인당 대인 2000원. 티켓을 사면 강원도 곳곳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그만큼 발행해주어서 사실상 공짜입장이라고 느낄 수 있으나 그 티켓을 쓰기 위해 다시 다른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상품권. 이래나 저래나 좋긴 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전경. 스카이워크는 날씨 상황에 따라 예고없이 사용불가 할 수 있으니 가기전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제일 편한것 같다. 캐나다에서도 다른나라들에서도 스카이워크를 가보기는 하는데..
요즘 아직 나온 영화들이 많이 없어서 무료해 하던 도중에 애매하지만 시간이 남아서 보게됐던 기억의밤. 기대를 했다기 보다 그냥 광고가 계속 자주 나오다 보니 오 한번 봐볼까? 했던 것 같다. 한 가족이 새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그날 밤 형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다. 그 방에는 어느 공포스릴러 처럼 한 방이 있는데 가지 마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하지만 동생(강하늘)에겐 그 방에서 계속적인 소음이 들리고, 환청이 들린다. 형이 납치된 이후에는 그게 더욱 더 심해지는데 형이 괴한에게 납치되고 난 후, 19일정도가 지난 이후 멀쩡하게 돌아오지만 그 당시의 기억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선택적 기억삭제.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다. 하지만 형이 돌아 온 후 형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느낀 동생은 형의 뒤를 쫓..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에 이어, 나는 크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꼭 보자고 당부하던 남자친구덕분에 보게 되었다. 아무런 기대도 사전 정보도 없이 보게 됐던 꾼. 희대의 사기꾼인 장두칠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여기저기서는 아직 살아있다는 둥 여러가지 설이 나온다. 극중 지성역을 맡은 현빈은 사기꾼에게만 사기치는 특이한 사람인데, 장두칠로 인해 아빠가 죽었다며 꼭 장두칠을 잡아야한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장두칠을 봤다며. 장두칠을 자신이 잡기 위해 이리저리 쑤시고 다니다 검사인 유지태를 만나게 된다. 그러며 장두칠을 잡자고 사기꾼인 다른 멤버들과 팀플을 짜서 만들어가는 영화. 더 이야기 했다가는 100프로 스포이기때문에 자제ㅠㅠ.. 아무런 기대도 생각도 없이 가져간 나로서는 볼만했다. 혹..
사실 중간에 인천을 들렀지만 딱히 크게 한게 없어서 올릴만한 정보가 없다..ㅠㅠ 아인스월드를 가려고 했지만 격한실패로 바로 춘천으로 향했다. 진짜 이날은 눈뜨자 마자 밥먹고 차만 타고 달린 것 같다. 춘천을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 유명하다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었다. 급히먹어서 그런가 사진은..845... 하하.. 그렇게 지나가다가 그냥 지도만 보고 오 여기 뭐 있는데? 하고 우연으로 둘러보게 된 의암공원. 들어가자마자 정말 넓게 차 세울 수 잇도록 주차장이 완비되어있고 그 안으로는 11월 중순에는 불빛 축제라고 되어있지만 작게 안에 불들이 있었다. 이 축제는 올해 말까지 한다고했던것 같다. 공원 들어서서 멀리서 보이는 풍경. 보다시피 크진 않지만 귀엽게 불빛들이 있다. 더 가까이 가보니 큐피트 불빛 그..
부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향한 곳은 서산이었다. 서산에도 항이 있다고 해서, 낚시도 오랜만에 즐길겸 저녁은 매운탕이려나 기대 하고 갔지만 정말 항구였다. 국제 여객 터미널이 있던 그런 곳. 당황하며 서산 안쪽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다음날 검색해서 바로 가보았던 곳 진국집 네이버페이지에서도, 블로그에서도 맛있다고 찬양하던 글들을 많이 보고 바로 갔다. 와... 기다림 장난 아니었다. 진심으로 한 1시간 가량 밖에서 추위와 싸우며 기다렸었나? 쌍둥이 형제분께서 하셨었다. 문을 열려고 하면 밖에서 기다리세요만 한 6번째 들었고 밖에 기다리는 줄이 엄청나게 많아지자, 추우니 안에 우리 어머니 방으로 모신다고 하셨다. 아 그냥 방이겠구나 했는데 정말 어머님이 계신 방이었다. 신선한 경험이었다. 또한,..
부여에서 바로 연잎쌈밥을 먹고 향한 부소산성. 향우정 바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무료 이용 가능. 그 바로 뒤로 부소산성 가는 길이 있다. 부소 산성 이용료는 1인 2000원으로 정말 저렴하다. 그에 반해 안에 볼 수 있는 곳들은 정말 많으니, 아깝지 않게 방문해보길! 들어오자 마자 반겨주던 색색 곱던 단풍들. 정말 많았다. 파트너와 함께 우리는 왜 항상 자연을 보러 다니는가 싶다며 강제 피톤치드라고... 그런데 너무 여유로워 행복하다고 했다. 정말이었다. 정말 여유롭고,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에 날리는 낙엽소리 정말 모든것이 여유롭고 완벽했다. 쭉 걷다 보면, 있던 낙화암. 어릴 때 부터 줄곧 배워오던 삼천궁녀이야기. 그 낙화암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이 너무 슬프다. 꽃들이 떨어지는 돌. 말그대로..
- Total
- Today
- Yesterday
- 설이엄마
- 최신영화
- 육아블로그
- 예비맘
- 김에이미여행일지
- 이탈리아
- 영화리뷰
- 설이육아일기
- 자유여행
- 최신영화추천
- 이탈리아 여행
- 책
- 사랑해우리딸
- 독서리뷰
- 유럽여행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볼만한영화
- 강원도여행
- 배낭여행
- 전국일주
- 독서
- 육아
- 치앙마이
- 세계여행
- 육아일기
- 국내일주
- 설이
- 영화추천
- 해외여행
- 국내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