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남편이나 엄마없이 단둘이 하는 첫 외출이었어요! 제 인생에 반을 함께한 절친과 절친 아가와 함께긴 했지만 케어해줄 사람없이 하는 외출은 처음이었어요 !!! 아침에 이렇게 못난 얼굴로 아침내내 울어대는 바람에 엄청 걱정했었거든요..ㅠㅠ 그래서 점심 대충먹고!!!!!!!!!! 부산에 요즘 핫하다는 헤이든 커피를 갔어요. 친구가 아무래도 육아고수라 그런지 제가 케어를 못할때는 도와줘서 한결 수월해써요 ㅠ.ㅠ 게다가 친구가 사진이 젤루 중요한 애라 덕분에 함께 사진를 건질 수 있었어요 ㅎㅎ 내일 모래 결혼하는 언니의 아직 남친인 형부가 아기 낳을때 폴로옷을 선물해줘서 오늘 드뎌 개시하구 왔네요! 너무 귀엽드라구용 ㅎㅎㅎ 사진찍기 진짜 힘들었어요. 걸터 앉혀두고 하나 둘..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다음주면 친언니가 결혼을 해서, 나름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미리 내려왔어요^0^! 아빠가 새차 뽑은 기념, 손녀 걱정겸 데리러 와주셨어요! 덕분에 편하게 내려왔져. 애 데리고 기차 어떻게 타야하지, 애가 울면 어쩌지 혼자서 걱정 엄청 하구 있었거든요...ㅠ.ㅠ... 미리내려가야 옷이라도 사고 할텐데 싶었는데 말이에요 ㅎㅎ 내려왔으나 현실은 바쁜 부모님덕에 더더욱 독박육아네욥 ㅠ.ㅠ 집에잇음 남편이 같이 있기라도 하고 안고라도 있는데 100퍼센트 독박육아에요ㅠㅠ 넘나 슬픈것... 흑흑 나름 자기도 어색한 곳 와서 그런건지 오랜만에 보는 할머니한테 잘보이려고 낯이라도 가리는건지 엄청 잘저규 잘 놀더라구요 ㅎㅎ 그.러.다... 엄마가 기저귀를 갈아준다고 기저귀를 가지러 간동안 어떻게한..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벌써 아기가 80일도 넘었고 안아도 목을 조금 빳빳하게 가누기 시작했었거든요. 한달 이후부터는 터미타임이라고 아기를 엎드려두고 고개 가누는 연습을 시켜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겁도나고, 토를 좀 잘하는 아기라서 정말 종종 시켜줬는데 오늘 해보니 왠걸요! 벌써 이렇게나 컸네요 ㅠ_ㅠ 점점 집에는 아기용품이 늘어나고 있네요. 아기가 엎드려야하니, 아무래도 맨바닥은 걱정이 되고, 침대는 너무 푹신해서 아기가 연습하기 힘들 것 같더라구요. 시누집에서 얻어온 매트를 깔아뒀어요 ㅎㅎㅎ 이렇게 아기집 인테리어가 완성된 것 같네요.. 흑흑 언제 이렇게까지 컸나 기특하기도 하고, 목만 가누어줬음 좋겠다 했는데 벌써 이렇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진짜 시간이 약인가봐요...허허 요즘 제가 아..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저번주 주말에 놀러다녀온건데요.. ㅎㅎ 육아만 하다보니 정말 바깥을 나가는데 간절해지더라구요..하하... 진짜 별것 아닌데도 나가 놀고 싶더라구요.. 오죽하면 쓰레기도 내가 버리고 올까? 물어보게 될 정도에요...ㅠㅠ 사실 전곡항이랑 궁평항, 그리고 근처 항이란 곳들은 남편 취미인 낚시덕에 종종 다녀왔던 곳이에요. 저는 유모차 끌고 산책도 좀 할겸, 바다구경도하고 남편도 낚시 잠시라도 즐기게 전곡항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넘 늦게 결정하고 출발했더니,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해가 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괜히 기분은 좋더라구요! 등대에 불도 들어오고 노을도 구경하기 좋긴했는데 남편은 투덜투덜....ㅎㅎ 바닷바람에 날이 쌀쌀하길래 유모차 첫개시에 바람막이까지 쓰게 되었어요..ㅎㅎ 유..
모빌만 근근히 보던 아가가 이제 눈을 마주치면 싱긋 웃어주는데 그렇게 이쁠 수가 없어요. 이 모습이 너무 이뻐서 조금 더 오래 간직하고 싶다가도 목만 얼른 가누어주었음 하는 욕심도 생기네요. 엄마와 통하를 하면서 이맘때쯤이면 이제 자기 손 보고 놀고 할 시기일거다~ 하셨는데 그런 날이 없더라구요 ㅠㅠ 나는 절대 극성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다른 아기들은 평균적으로 그럴때라고 하는데 내 아기는 그러질 않으니 괜히 걱정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이럼 안되는데 말이에요 ㅠ_ㅠ.. 바운서에 앉혀두고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 혼자서 꼼지락 꼼지락 하는거에요. 뭘하나 봤더니 자기 손을 발견했는지 요리조리 쳐다 보더라구요. 얼굴을 할퀴는건 아닌가 싶어 항상 손싸개를 해두었는데, 벗겨주기까지 해보았어요. 주먹을 왜...저렇..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아가가 태어나기 전에는 아기 침대도 있으니 나는 꼭 따로잘테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외국친구들이 많이 있던 탓인지 주변에 아가 낳은 친구들이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다들 따로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낳아보니 그게 어렵더라구요. 특히 신생아때는 케어해야할 부분이 더 많기도 하구요 ㅠ_ㅠ.. 다들 왜 100일의 기적을 원하는지 알겠을 정도로 잠을 제대로 못 자니까 힘들더라구요. 뭔가 사람이 피폐해진다고나 할까요...흐ㅠ_ㅠ... 그런데 저희 아가는 생각외로 밤잠을 일찍부터 좀 길게 잤어요. 원래 1번 정도? 간간히 3번정도 깼었어요. 정말 자주깨다가 신기하게 신랑이 데리고 자는 날은 엄청 오래 잘 자더라구요..! 묘한 배신감? ㅎㅎ... 그러다 친구가 '똑게육..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어제는 진짜 너무 다사다난해서 육아를 하며 처음으로 울게 되었어요. 저도 너무 외출이 하고싶기도 해서 마트를 아기띠 하고 가게 되었는데.. 갈 떄만해도 엄청 잘자고 조용하던 아가가, 마트에 들어가자마자 낯썰어 그런건지 시끄러워그런건지 엄청 울더라구요.ㅠㅠ.. 이런적이 없던 아가인지라 멘탈이 붕괴되기 시작했어요.. 마트 장을 보는둥 마는둥 하고 집에 얼른 와서 아기띠를 푸는데 아가가 제 옷에 토를 했어요. 옷을 갈아입히려 눕히면서 옆 화장대 거울에 비친 저를 보는데 수유중이라 수유티에, 반쯤 다 풀어 헤쳐진 머리에.. 옷에는 토가 묻어있는 모습을 보자니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울 생각도 없고, 난 진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고 쌓인게 그날 터진거 같아요. 요즘 잠투정도..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30일쯔음 부터 흑백을 구분한다는 소리에 줄곧 초점책을 보여줬는데 관심 있는둥 없는 둥 했어요. 보긴 하지만 그렇게 자세히 보진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ㅠ_ㅠ... 그런데 요즘은 정말 자세히 보는 느낌이 들어요. 이제 모빌도 뚫어져라 쳐다보구요. 그모습이 또 너무 이쁘더라구요. 모빌을 보면서 신나는지 웃기도 웃고, 슬슬 소리내서 웃기까지하더라구요. 손도 엄청 움직이고, 발도 힘이 생겼는지 뻥뻥 차기까지 해요. 세상 환한 미소로 모빌보고 웃어주더라구요. 이제 흔히말한다는 '사회적미소'라는 것도 배워가는 건지, 엄마야! 이러고 웃으면 따라 웃어요. 뿌듯하기도 하고, 이래서 지금이 진짜 이쁘다고 하는거구나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나..... 잠투정이 폭팔로 늘었어요. 이제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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